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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가을인데 뜰앞에 철죽꽃이 한송이 피었어요. 계절을 잊은 탓이겠죠. 그래도 보기는 좋았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이네 떨어지겠지만 오늘만큼은 아름답게 피어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햇살나무학교 아이들도 언젠가는 누군가의 희망이 되어 주겠죠. 햇살나무 선생님이 희망의 씨앗을 심고 가꾸듯이 말입니다. 철죽꽃이 철모르고 피었다고 비난하지 않는 것은 어려운 시대에 한송이 꽃을 피워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아름다워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햇살나무 학교처럼 말입니다. 다시 한번 그곳에 가보고 싶습니다. 희망의 새싹들을 보고싶어서 말입니다. 작성자 박평선 작성시간 12.11.09
  • 답글 철모르는 철죽꽃이지만, 그 순간의 아름다움과 희망은 삶의 기쁨이고 행복이겠지요..우린 현재의 행복을 미래의 행복에 담보잡히고 있는데....철죽은 현재의 멋진모습으로 자신을 표혀하고 있네요..우리의 희망처럼~~~~~~!!! 작성자 햇살나무 작성시간 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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