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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음의 거울)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 하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人不知而不慍이면 不亦君子乎아 - 논어)
어떤 사람이 착한 일을 하고서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바란다면 그 선행을 할 때까지는 진실이었다 해도 알아주기를 바라는 순간 가식으로 바뀐다.
하물며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하게 생각한다면 더 말할 것도 없이 소인배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군자는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서운해 하지 않고, 또 알아주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지도 않는다.
그저 자신이게 주어진 여건과 환경에서 묵묵하게 책임과 의무를 다할 뿐이다.
※ 군자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성숙한 사람이다. 작성자 박평선 작성시간 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