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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명언(소학)

◎ 文王之爲世子 朝於王季 日三 鶏初鳴而衣服 至於寢門外 問內竪之御者曰 今日安否 何如 内竪曰 安 文王 乃喜 及日中又至 -小學(소학)-

작성자박신복|작성시간26.06.05|조회수10 목록 댓글 0

文王之爲世子 朝於王季 日三 鶏初鳴而衣服 至於寢門外 問內竪之御者曰 今日安否 何如 内竪曰 安 文王 乃喜 及日中又至 亦如之 及莫又至 亦如之 其有不安節 則內竪 以告文王 文王 色憂 行不能正履 王季復膳然後 亦復初 食上 必在視寒暖之節 食下 問所膳 命膳宰曰 末有原 應曰 諾然後 退(문왕지위세자 조어왕계 일삼 계초명이의복 지어침문외 문내수지어자왈 금일안부 하여 내수왈 안 문왕 내희 급일중우지 역여지 급막우지 역여지 기유불안절 즉내수 이고문왕 문왕 색우 행불능정리 왕계복선연후 역복초 식상 필재시한완지절 식하 문소선 명선재왈 말유원 응왈 락연후 퇴)- 소학 稽古(계고) 8. 하루 세 번 문안간 문왕

 

※ 해설 : 문왕(문왕(文王)은 주나라의 건국자이다. 성은 회(姬)이며, 이름은 창(昌)이다. 은나라 말기에 기산(岐山)에 있었는데, 주위의 제후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은나라 왕에게 일시 유리에 유폐되기도 했지만, 풀려난 다음에 서쪽에서 세력을 확대해 '서백'(西伯)이란 칭호를 얻어 주나라 건설의 토대를 닦았다)은 세자로 있을 때에 아버지 왕계(王季)를 하루에 세 번이나 찾아뵈었다. 첫닭이 울면 옷을 입고 침실문 앞에 가서 뜰에 있는 내시에게 물었다. "오늘의 안부는 어떠하신가?" "편안하십니다" 하고 내시가 대답하면 문왕은 기뻐했다. 또 한낮이 되면 그곳에 가서 역시 그렇게 했으며, 저녁에도 가서 그렇게 했다. 만일 몸이 불편해 평소대로 생활을 하지 못한다고 내시가 말해 주면, 문왕은 근심하는 낯빛으로 다닐 적에 발걸음도 제대로 딛지 못했다. 왕계가 평소처럼 음식을 먹은 다음에야 문왕도 또한 이전으로 돌아왔다. 밥상을 올릴 때에는 반드시 음식의 차고 더움이 적절한지를 살펴보았으며, 밥상을 물릴 때는 먹은 음식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리고는 요리사에게 명했다. "한 번 먹은 것은 다시 올리지 말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라는 요리사의 대답을 '듣고 나서야 물러났다.(『예기』「문왕세자」)

 

※ 용어 풀이

朝(조) : 아침 문안인사

內竪(내수) : 임금 곁에서 시중드는 신하

日中(일중) : 한낮, 대낮

莫(막) : 날이 저무는 저녁

正履(정리) : 발걸음을 제대로 딛지 못하는 것

復膳(복선) : 선은 식사란 말로 식사를 평상시대로 회복하는 것을 말한다.

膳宰(선재) : 궁중의 음식을 맡은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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