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伯兪有過 其母答之 泣 其母曰 他日答子 未嘗泣 今泣 何也 對曰兪 得罪 答常痛 今母之力 不能使痛 是以泣 故曰 父母怒之 -小學(소학)-
작성자박신복작성시간26.06.13조회수13 목록 댓글 0伯兪有過 其母答之 泣 其母曰 他日答子 未嘗泣 今泣 何也 對曰兪 得罪 答常痛 今母之力 不能使痛 是以泣 故曰 父母怒之 不作於意 不見於色 深受其罪 使可哀憐 上也 父母怒之 不作於意 不見於色 其次也 父母怒之 作於意 見於色 下也(백유유과 기모태지 읍 기모왈 타일태자 미상읍 금읍 하야 대왈유 득죄 태상통 금모지력 불능사통 시이읍 고왈 부모노지 불작어의 불견어색 심수기죄 사가애련 상야 부모노지 불작어의 불견어색 기차야 부모노지 작어의 견어색 하야)- 소학 稽古(계고) 16. 매를 맞고 슬피 운 백유
※ 해설 : 백유가 잘못을 저질러 어머니에게 매를 맞고 울었다. 그의 어머니가 물었다. "전에는 너를 매질해도 운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왜 우느냐?" "전에 제가 잘못을 저질러 매를 맞을 때에는 항상 아팠습니다. 하지만 이제 어머니의 힘으로는 저를 아프게 때리지 못하기에 웁니다"라고 백유가 대답했다. 그러므로 나 유향(유향(劉向)은 서한의 학자(기원전 77 ?~ 6)이다. 원래 이름은 갱생(更生)이며, 자는 자정(子政)이다. 한고조의 동생인 초원왕의 4세손이며, 환관 정치에 반대하다 투옥되기도 했다. 성제 때에 광록대부가 되었으며. 경전, 제자서, 시부 등을 교감하고 『별록』이란 최초의 분류목록을 만들기도 했다. 이 내용은 유향의 『설원」(說苑)에 나오는 내용으로 앞 부분은 다른 책에서 인용을 하고 뒷부분은 자신이 논평을 했다)은 이렇게 생각한다. '부모가 노여워하면 마음속으로 반발하지 말고, 얼굴에 원망하는 빛을 드러내지 말고, 깊이 후회하는 마음으로 죄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부모가 자식을 가엾게 여기도록 하는 것이 최상이다. 부모가 노여워하면 마음속으로 반발하지 않고 얼굴에 원망하는 빛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그 다음이다. 부모가 노여워하면 마음속으로 반발하고 얼굴에 원망하는 빛을 드러내는 것은 최하의 태도이다.' ('설원』「건본」)
※ 용어 풀이
不作於意(불작어의) : 마음속으로 반발하지 않는다.
不見於色(불견어색) : 원망하는 얼굴빛을 드러내지 않는다.
深受其罪(심수기죄) : 깊이 뉘우치는 마음으로 죄를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