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趙襄子 殺智伯 漆其頭 以爲飲器 智伯之臣豫讓 欲爲之報仇 乃詐爲刑人 挾匕首 入裹子宮中塗厠 左右欲殺之 襄子曰 -小學(소학)-
작성자박신복작성시간26.06.22조회수15 목록 댓글 0趙襄子 殺智伯 漆其頭 以爲飲器 智伯之臣豫讓 欲爲之報仇 乃詐爲刑人 挾匕首 入裹子宮中塗厠 左右欲殺之 襄子曰 智伯死無後 而此人 欲爲報仇 眞義士也 吾謹避之耳 讓又漆身爲航 吞炭爲啞 行乞於市 其妻不識也 其友識之 爲之泣曰 以子之才 臣事趙孟 必得近幸 子乃為所欲爲 顧不易邪 何乃自苦如此 讓曰 委質爲臣 而求殺之 是 二心也 吾所以爲此者 將以愧天下後世之爲人臣而懷二心者也 後又伏於橋下 欲殺襄子 襄子殺之(조양자 살지백 칠기두 이위음기 지의지신예양 욕위지보구 내사위형인 협비수 입양자궁중도측 좌우욕살지 양자왈 지백사무후 이차인 욕위보구 진의사야 오근피지이 양우칠신위나 탄탄위아 행걸어시 기처불식야 기우식지 위지읍왈 이자지재 신사조맹 필득근행 자내위소욕위 원불역사 하내자고여차 양왈 위지위신 이구살지 시 이심야 오소이위차자 장이괴천하후세지위인신이회이심자야 후우복어교하 욕살양자 양자살지)- 소학 稽古(계고) 25. 예양의 복수
※ 해설 : 조양자(조양자(조양자)의 이름은 무홀(無恤)이며. 양자(衰子)는 그의 시호이다. 지백(智伯)이 한나라 위나라와 연합해 조나라를 공격하자 조양자는 도리어 한나라. 위나라와 연합해서 지백을 공격하고 그를 죽였다)가 지백을 죽이고 그의 두개골에다 옻칠을 해서 술잔을 만들었다. 지백의 신하 예양은 지백의 원수를 갚기 위해 형벌을 받고 노역을 하는 사람인 것처럼 꾸몄다. 그리고는 비수를 품고서 조양자의 집에 들어가 화장실의 벽을 칠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전에 발각돼 조양자의 측근들이 그를 죽이려고 하자 조양자가 말했다. "지백이 죽은 뒤에 그의 후손이 없었는데 이 사람이 그를 위해 원수를 갚고자 하니 참으로 의로운 선비다. 내가 조심해서 피하면 된다"고 말하고는 그를 놓아주었다. 예양은 또다시 몸에 웆칠을 해서 문둥이처럼 꾸미고 뜨거운 숯을 삼켜 벙어리가 됐다. 그런 모습으로 시장에서 구걸하며 다녔는데 그의 아내도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친구가 그를 알아보고는 울면서 말했다. "너의 뛰어난 재주로 조양자를 섬기면 반드시 총애를 받을 것이다. 네가 조양자를 죽이려고 든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쉽지 않겠는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는가." 그러자 예양이 말했다. "무릎을 끓고 신하가 됐으면서도 그를 죽이려 하는 것은 두 마음을 품는 것이다. 내가 이 일을 하는 까닭은 후세 사람들이 신하가 됐으면서도 두 마음 품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뒤에 예양은 다리 밑에 숨어서 조양자를 죽이려고 하다가 사전에 발각되어 죽음을 당했다. (『사기』「자객열전』)
※ 용어 풀이
飲器(음기) : 술을 마시는 그릇
刑人(형인) : 형벌을 받은 죄인
塗厕(도측) : 화장실의 벽을 칠하다.
漆身写廠(칠신사창) : 몸에 옻칠을 해서 문둥이처럼 꾸미다.
委質為臣(위질위신) : 무료을 끓고 신하가 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