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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비가 내립니다.
꽃진 자리마다 알알이 맺힌 결실들이
흠뻑 비에 젖었습니다.
오늘 주말 비에 흠뻑 젖는날 되십시다.ㅎ
아름다운 시한수 올립니다.
하하하하하하 ㅇㅇㅇㅇㅇㅇ 룰루~룰루~
비와 나그네
저무는 들판 길에 비가 내린다
열린 하늘로 한없이 비는 내리고
우산도 없이 비를 지고 가는 나그네
비가 그를 불러냈나 그가 비를 불러냈나
바람은 한결로 소리 없이 흔드는데
저벅대며 걸어가는 발자국 뒤로
고랑물 이루며 따라가는 저 빗소리
비가 그를 불러냈나 그가 비를 불러냈나
바람은 한결로 소리 없이 흔드는데
저벅대며 걸어가는 발자국 뒤로
고랑물 이루며 따라가는 저 빗소리. 작성자 한우리J 작성시간 18.05.12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