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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나팔이 울렸다.
    나팔 소리는 꼬리를 높이 쳐들고 떨렸다.
    일렬종대의 선두와 후미가 좌우로 갈라지면서
    종대는 횡대로 바뀌어갔다.
    다만 한줄기, 홑겹의 횡대였다. 횡대의 뒤는 물이었다.
    진도 쪽 봉우리에서 봉화는 계속 올랐다.
    적들은 아직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다.- 김훈의《칼의 노래》중에서 -
    이순신. 그가 없었으면 우리 역사가 어찌 되었을까요.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습니다. 이순신을 가리켜
    함석헌 선생은 '하늘이 낸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의 '못난 놈들'이 그를 살리지 않고
    죽였다고 애통해 했습니다.
    사람을 찾고 새 역사를 열어가라는 쇠나팔입니다.
    오늘은 선거날 참 일꾼이 선출되길 기도합시다.
    작성자 ◈ 행복의 통로 ◈ 작성시간 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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