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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서지 않아도
    바람으로 이는 숲의 향기처럼
    소박하고 조용한 운신으로
    있는 듯 없는 듯 제 삶에 충실함이
    이 보다 더한 아름다움일까...
    사람의 도리로서
    세상 사는 이치로 말이다
    고운 하룻길 되시길 바라며
    작성자 부자마을 작성시간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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