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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에 특별한 이름이 있는 것도 아니다. 바람은 바람으로 끝난다. 그러나 바람은 신선한 공기를 가져다주고,
    상큼한 느낌을 준다. 산마루에 올라가니 갑자기 바람이 차가웠다. 바람의 변화가 궁금했다. 바람은 수시로 변
    한다. 그게 바람의 속성이다. 살아 있는 존재는 항상 바람을 맞으며 살아간다. 바람 때문에 많은 변화를 겪기
    도 한다. 태풍 때문에 농사가 망하기도 한다. 폭풍 때문에 배가 뒤집히기도 한다. 강한 회 오리 바람 때문에 차
    가 파손되기도 한다. 바람은 두렵기도 하고, 희망을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바람은 사랑과 같다는 결론을 내렸
    다. 보이지 않는 사랑은 바람처럼 어디에서 발원되는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작성자 수산나 김경애 작성시간 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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