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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이 왔다. 따스한 봄 볕 아래 마냥 걷고 싶은 계절, 자연 섭리에 의하여 팝콘 같은
벚꽃이 만발하고 하얀 목 련 폭탄이 연방 터지면 온 세상이 환히 밝고 순결해지기까지 하
는 느낌이다. 하루 사이 꽃망울들이 붉게 달아오르고 우리는 변화무쌍한 봄을 감상만 하면
되는 행복한 존재 들이다. 사계절 가운데 가장 짧은 봄. 지금이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봄 꽃들. 님 들 이 시 여, 올해는 부지런히 봄 꽃을 맞이하여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마중을 나가 보는 것이 어떨까. 마음 한편에는 짠한 느낌이 듭니다. 녹 녹 치 않은 생활, 치
열 한 경쟁 생활 속에서 꿈과 희망보다는 현실을 더 생각해야 되는 현실에서, 오늘 만큼은
잠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가벼운 장난으로 마음껏 웃어 보면 어떨 지
요?
작성자 수산나 김경애 작성시간 2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