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용마산행을 했습니다 아니 세시간짜리 산책을 했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내요 노약자나 전동휄체어 산책이 가능한 방부목 데크로 잘 놓여진 길을 따라 천천히 한참을 걸어습니다 습도는 높고 무덥기는 하지만 능선에 오르니 그래도 그곳에는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서 좋내요 용마산에도 이렇게 우거지고 오래된 명품 숲길이 있다는게 새삼 놀랍고 신비스럽기 까지 하내요 우거진 숲에 감탄하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었습니다 용마산 자락길과 사색의길을 걸으며 이런저런 생각에도 잠겨보고 나름 괜찮은 시간을 보냈다고 자평을 하면서 중랑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을 겹처 걸어서 정상까지왔내요 서울 하늘이 어느곳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잔뜩흐린곳도 있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곳도있고 천태만상입니다 큰산이든 작은산이든 정상은 오래 머무는곳이 아니기에 이내 한산을합니다 매달 2~3회는 오던곳인데 이번에는 오래되었내요 어림잡아 반년은 된거 같습니다 조금은 낮설어진 풍경들 이지만 그래도 유난히도 싱그러운 녹색의 입사귀들 때문에 즐거운 나드리 입니다 돌아 돌아서 물도 내려오지않는 용마폭포공원을 거처 하산하며 산책 마무리합니다 토요일 오전근무하고 집에와 밥먹고 오후늦게 출발한지라 저녁 7시가 되어갑니다작성자산조아물조아작성시간21.07.11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