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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오늘은 으레 여름에 피는 꽃 하면 연꽃과 백일홍, 맥문동 등을 이야기한다. 이들 중 역사가
깊고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꽃은 단연 연꽃이다. 불교에서는 흙탕물에서 자라면서
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을, 속세에서 자라고 살았지만 속세의 때에 물들지 않고 깨
달음의 경지에 이른 석가모니에 비유한다. 하지만 민간에서는 연꽃이 순수한 사랑을 의미했고, 연
밥을 따서 사랑하는 상대에게 주는 관습도 있었다. 허 난 설 헌의 한시는 어릴 적부터 놀라운 글로
찬사를 받아왔으며 당시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거부할 수조차 없었던 사회 속에서의 한을 시
에 담아 한탄하며 표출하였다. 작성자 수산나 김경애 작성시간 2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