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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에 잠 못 이루고 맴맴 우는 매미 소리가 시작되던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추입니다. 입추는
대서(大暑)와 처서(處暑) 사이에 들어 있으며, 음력 7월, 양력 8월 7일이 된다. 아직 삼복중 말복이 남아있
지만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와 더위가 좀 가실 거란 기대감이 마구 샘솟습니다. 어쩌다 늦더위가 있기도 하
지만, 칠월칠석을 전후로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따라 서, 입추는 설 입 立과 가을 추 秋를
사용하여 가을의 시작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입추부터 입동까지의 기간을 가을이라고 부릅니다. 입추
무렵에 농촌에서는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으며 가을을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작성자 수산나 김경애 작성시간 2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