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 들면-/黃雅羅
햇살 숨어들어 반짝이는
숲 길을 걸으니
바람이 싱그럽고
코끝을 스치는 숲 속 향기가
초콜릿 냄새처럼 달콤하다
삶의 의미가 널려 있어 좋은 곳
한 발 한 발 내딛는 발소리 따라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새들 지저 기는 소리
계곡 물소리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큰 나무 작은 나무 발밑에 풀들과
보이지 않는 작은 미물들이
서로서로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가는 평화로운 낙원
그들과 어울려 숲길을 걷는 나도
자연이 되어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다독이니 얼마나 은혜롭고 고마운지-/靜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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