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책방 10주년 기념으로 열린 팝업북 전시를 계기로 괴산에선 팝업북 동아리가 만들어졌는데요. “안녕연구소“ 엄유주 대표를 중삼으로 6개월 동안 꾸준히 모여 작업을 한 결과 멋진 작품들이 만들어졌어요. 책방에서 스스로를 축하하는 발표회를 갖고요, 이어서 12월에는 괴산교육도서관과 한살림 로컬매장에서 전시를 계속하게 됩니다.
멋진 작품들, 구경해보시겠어요?
전시와 함께 책방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전환.
트리북을 만드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각자 개성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북과 함께 책방의 대표 기획물인 팝업 ”라이트 박스“는 동아리 회원들의 열정에 책방 목수 사장님의 정성이 더해져 걸작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밤의 달빛, 숲속, 바닷속 풍경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탄생했어요.
책을 접어 만드는 폴딩북 중에 하트북은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어렵지않으면서도 예술적입니다.
때론 작업 과정이 고되기도 했지만 초보자라고 믿기 어려울만큼 열정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준 동아리 회원들…정말 멋집니다.
우리끼리 축하 케잌까지 마련해 기쁘고 유쾌했던 시간. 작품들은 사흘간의 전시를 마치고 괴산교육도서관으로 옮겨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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