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수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들과 청천초등학교 3-4학년 친구들이 동시에 방문을 했네요.
서로 교대로 그림책방과, 2층 다락방을 오가며 그림책을 읽어주고, 팝업북도 보고 한 권씩 책을 골랐습니다.
같은 괴산 어린이들이라 그럴까요, 다른 학교에서 온 학생들 같지 않고 질서를 잘 지켜가며 적절히 어울려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뽑기 한 번!
이게 뭐라고...아주 사소한 오락거리이지만 아이들은 너무 즐거워하며 뽑기를 돌리고요,
맘에 드는 선물도, 혹은 별 거 아닌 선물도 기쁜 맘으로 들고 돌아가며 다음에 꼭 다시 오겠다고 얘기해주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일 년에 한 두 번 숲속작은책방 나들이가 아이들에게 사랑스럽고 예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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