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수초등학교 5-6학년과 함께 트리북 만들기. 이로써 전교생이 올 크리스마스에는 각자 자신의 소망을 담은 트리북을 하나씩 갖게 되었네요.
고학년이라 비교적 두툼한 책으로 준비했더니 접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래도 다들 싫다하지 않고 정성껏 책을 접었습니다.
오늘 접은 헌책은 “마법의 시간여행”. 이 재미난 책을 아이들이 잘 모른다고 해서 꼭 읽어보라고 강추했습니다. 진짜 재미난 어린이들 베스트셀러였는데 말이죠.
오늘도 역시 책만들기를 마치고 뽑기뽑기 대행진!!!
다행히도 준비한 간식 사탕주머니가 많이 당첨되어 아이들은 흐뭇한 얼굴로 돌아갔어요.
요 작은 캡슐 하나에 그날의 운을 담아 뭔가 좋은 것이 손에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
이제 오늘로써 2024년 학교 단체 방문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올해도 괴산을 비롯해 인근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했던 책방 나들이 체험, 즐거웠습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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