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책방에서는 올해의 마지막 행사였던 송년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짧았던 화가 이중섭의 생애 중 가장 많은 작품을 남겼던 통영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참 좋았더라"를 집필하신 김탁환 작가님을 모셨는데요. 1부에서는 책을 쓰기 위해 만났던 사람들, 에피소드, 여러 가지 주변 이야기들을 포함해 화가 이중섭을 알아가는 강연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2부는 송년 모임을 겸해 차와 다과를 나누면서 참여한 독자들의 감상평과 질문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어요.
마지막으로 각자 올해 읽었던 책 중에 좋았던 책을 한 권씩 소개하고, 혹은 시를 읽고, 가져온 선물을 교환하며 송년의 밤을 보냈습니다. 조촐하지만 정다웠던 시간을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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