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불정면에 있는 목도나루학교에 새로 입학한 청소년 세 명이 책방을 찾아 왔습니다.
"사람책"을 만나는 프로젝트로, 관심있는 이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인데요.
책을 좋아하고 책방에 관심이 있어서 숲속작은책방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책방과 책방지기에 대해서 미리 조사도 하고 서로 의논하여 질문들을 뽑아 왔는데
한 시간 여, 꽤 재미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책방을 해서 경제적으로 유지 운영이 잘 되는가,
왜 시골에 와서 책방을 열게 되었나, 참조한 사례가 있었나,
책은 어떻게 골라서 배치하는가,
인생 책은 무엇인가 등등을 물어보고 답해주었어요.
한 학생이 책을 좋아하고 장래 서점을 열고 싶은 꿈도 있다고 해서 기뻤습니다.
목도나루학교는 1년제 전환기 공립 대안학교로, 입시 교육 말고 개인의 적성이나 진로를 찾아가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학습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공교육 현장에 이렇게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 기관이 좀 더 많아지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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