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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오늘의 책방일기

4월22일 문학 레스토랑, 어리석은 프랑스인

작성자숲속|작성시간26.04.22|조회수26 목록 댓글 0

 

2026 문화가있는날 - 괴산책문화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문학 레스토랑" 제 1회가 괴산의 프랑스식 비건 레스토랑 "레터프롬테이블"에서 열렸습니다. 안톤 체홉이 음식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들을 엮은 책 <어리석은 프랑스인>을 주제로 20인의 독자들과 함께한 자리. 수안보에서 프랑스 와인을 만들고 계시는 <작은 알자스> 신이현 작가님과 남편 도미니크를 초청해 책과 프랑스 음식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마침 프랑스에서 도미니크의 두 누나가 한국을 방문 중이어서 더욱 뜻깊었던 자리.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프렌치 레스토랑을 연 하지희, 사무엘 부부가 오늘의 셰프입니다. 서빙 알바로 아내를 따라 괴산에서 살고 있는 이탈리아 청년 세바가 함께해 그야말로 유럽 분위기 팡팡 터졌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어리석은 프랑스인>을 읽고 난 감상과, 프랑스 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며 신이현 작가님은 세상의 맛있는 것들을 먹고 마시며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한가, 말씀하셨어요.

 

 

작가님과 <작은 알자스>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직접 쓰신 책도 소개하고요.

 

 

레돔 와인을 만드는 양조 장인 도미니크는 오랜만에 모국어를 맘껏 쓸 수 있는 누나들을 맞아 즐거움이 가득입니다. 프랑스인이 한국의 산골짝 시골에서 맛보는 정통 프랑스 식사는 어떤 맛이었을까요....도미니크는 '아름다운' 식탁이었다고 평을 남겨주었네요.

 

 

동물성 버터와 고기가 빠진 비건식 프랑스 요리.

프랑스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소스'라며 하지희 셰프는 프랑스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하지희 셰프의 요리는 늘 처음 맛보는 메뉴들이면서 매우 신선하고 풍미 넘치는 음식입니다. 

 

 

프랑스 요리의 핵심은 디저트에 있다는데 그야말로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하고, 맛은 더욱 훌륭한 사무엘 셰프의 디저트. 

 

숲속작은책방 북클럽 식구들을 비롯해 괴산의 북클럽 친구들이 많이 모여서 교양 넘치는 프렌치 레스토랑,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화사한 공간과 맛있는 음식, 향기로운 와인이 있었던 수요일 밤의 북파티. 

 

5월 30일에는 숲속작은책방에서 <위대한 개츠비 북파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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