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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세월호희생자 유가족들과의 간담회

작성자사무처|작성시간14.10.15|조회수36 목록 댓글 0

세월호희생자 유가족들과의 간담회 

 

* 일시 : 2014년 10월 15일(수)  오전 5시부터

 

* 장소 :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 앞

 

* 내용 : 세월호희생자 유가족들과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및 시민단체와의 간담회

 

2014년10월15일 세월호 유족들과 간담회를 하고 계시는 한국전쟁 피학살자 유족님들

 

세월호 피해 단원고 학생들의 영정사진과 추모리본               세월호 희생 유족님들

 

 

2014년10월15일 오후5시부터 오후7시까지 2시간동안 광화문 세월호특별법제정울 촉구하는 국민농성단 캠프장앞에서 세월호 희생 유족님들과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와 관련시민단체가 참여한가운데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아직도 슬픔과 고통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세월호 희생유족회 어머님들께서는 넋이 나간채로 허공을 응시하며 비통과 원망과 한슴으로 말을 이어 가지 못하였습니다. 많은 관려단체와 유족님들께서는 위로의 말씀을 전달하였으며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유족님들도 자신들이 겼었던 6.25동란 이후의 절망적인 삶과 국가로부터의 탄압을 이야기 하면서 세월호 유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아달라고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유족회 김한솔 사무국장은 단체의 소개를 하는것을 시작으로 참여하신 윤호상상임대표님과 정광채고문.영섭 조직분과위원장님, 김세권사무처장을 소개하였습니다.

 

윤호상 상임대표께서는 발언을 통하여 한국전쟁전후를 통하여 이승만정권에 의하여 비무장민간인이 아무런 법적절차없이 국군과 경찰에 의해서 100만명이상이 무참히 학살당하였으나 4,19혁명이후에 민간인 집단학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ㄱ회차원의 노력이 있었으나 박정희 군사쿠데타세력에 의하여 유족회 간부들이 체포구금되어 사형무기징역등을 선고받았던 과거를 상기시키며 그이후로도 박정희 군부독재 일당들이 유족들에게 연좌제라는 올가미를 뒤집어 씨우고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못하도록 탄압과 감시를 당하여 왔다고 전제하면서 "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민족은 결코 밝은 미래가 없다"라는 말로서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밤기온이 뚝 떨어지는 쌀쌀한 일기속에서도 간담회는 그칠줄 모르고 진행되었으며 세월호 유족님들도 정신을 수습하고 간담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 우리들을 도와 주십시요" 라는 애절한 기도소리와 함께 손에 손을 맞잡고 헤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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