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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유족님들은 무엇을 기대 하십니까

작성자어리버리625|작성시간14.11.22|조회수53 목록 댓글 1

             누군가가 우리 아버지 어머니 또한 형제자메의 억울함을

밝혀주겠지 하는 심정 아니 국가에서 밝이고 유골도 찾아 주겠지 하는 그순진한 마음 이제는 그억울한 심정도 내가슴속에서 잊어지려는데 그 어느 누가내 입에 홍시를 넣어 주겠읍니까

 

그단순한 마음으로 감나무밑에 앉아 홍시가 내입에 떨어지기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일어나 감을 따려고 노력할때가 마즈막으로 왔지않나 십네요

 

옛말에 공든탑이 무너지랴는 말이 있듯이 노력않고 되는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며 또한 헛된 망상 버리고 유족님들의 본래의 취지를 살리려면 뭉처야 하고 또한 열성으로 동참 해주셔야 뜻을 이루게 될것입니다

 

본래의 취지를 망각한 유족님들이 있는것 같은데 그런 생각자체가 위험한 발상이요  유족님들간에 이격시키는 아주 옹졸하고 비협조자의 발상으로 서로의 서운함을 표출한다면 단체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므로 이 시각 이후는 한마음으로 오직 본래의 뜻을 이루기위해 뭉치고 협조하는 마음 다잡읍시다

 

비가 오나 바람이부나 아랑곳않고 세벽바람 맞으며 일인 시위에 동참하여 주신덕에 그나마 안전행정 법사위에 올라가 있다는데 자부심을 갓고 유족님들께 동참을 호소하는 바입니다

 

약두시간인데 말은 간단하고 아주 쉽게 생각들 하시는데 너무 어렵고 힘이 듭니다 나이 먹은 사람들이 서있는 그자체가 힘이들어 자꾸 교대하고는 있지만 맨날 그사람이 그사람이고 보면 의원님들이 생각할때 어떻게 생각들 하시겠읍니까

 

그러니 유족님들이 뭉처주시고 열성을 보여 주심으로써 당연하지만 감화되어 뜻을 달성하지 않을가요

아무튼 유족님들은 불씨를 살려 뜻을 이룰때까지 뭉치고 또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부모님 영전에 명예회복의 표말을 바치십시다

 

지금까지 육십여년세월 잊지못하고 가슴에 한이 서려 피멍이 가실때까지 우리 유족님들은 한마음으로 달려온 이길 뜻을 달성합시다

 

나는 아직도 그날을 잊을길이 없읍니다

어느때인지 알수없는데 흔들어 깨우는 바람에 일어나니 울음소리로 온집안이 떠들썩하다  어른들 손에끌려 가는곳은 꾀나 먼거리 동지달 세벽바람은 살을 에이는듯이 추었다 그 생생함을 잊을길이 없다

 

찬바람맞으며 간곳은 아버지의 시신이 있는곳 동내분들이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하여 마을 뒷산에 묻으셨다

그때는 울고 싶어도 마음대로 울지도 못했다 사람들이 모이는곳은 언제나 화가 미치기때문에 쉬쉬하였다

 

그엉어리가 지금도 내가슴에는 남아서 숨쉬기가 곤란하다

유족님들 가슴에도 나와같은 응어리가 남았으리라 믿으며  나와같은 심정으로 동참해주시리라 믿겠읍니다

부족하고 앞뒤없는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하고 또 한번 솔선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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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문철 | 작성시간 14.11.24 동감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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