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특별법 제정 촉구 국회 앞 1인시위 175일차
과거사 특별법 즉각 제정하라!
일시: 2015년4월16일(목) 오전7시부터~9시까지
장소: 국회의사당 남문앞
국회특별법 제정 촉구 국회 앞 1인시위 175일차 과거사 특별법 즉각 제정하라!
과거사 특별법 즉각 제정하라!
임윤옥 운영위원님 윤호상 상임대표부의장님
이기주유족님 김명운 추모연대의장님
2015년 4월16일(목) 오전7시~9시까지 국회남문 출입구에서 국회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에서 임윤옥미신고유족님을 선두로 윤호상, 김명운, 이기주, 김세권님순으로 175일차 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오늘은 여의도 윤중로 벚꽃 행사가 종료되는 날로서 마지막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간간히 눈에 띠는 정도였습니다.
국회는 마지막 대정부질의일정속에 [성완종리스트]의 파문으로 왼종일 "이완구 국무총리"를 출석시켜 여,야는진실여부를 공박하는 질의를 마쳤습니다.
이처럼 厚顔無恥(후안 무치)하고 혼탁한 국회의현장에서 국회의원들은 새벽일찍부터 국회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1인시위현장을 목격하고 무엇을 느끼고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라는 自嘲(자조)섞인 질문속에서 유족님들께서는 오늘도 묵묵히 175일째 국회의원들을 향해 무고한 국민들의 생명을 앗아간 이나라에 대하여 진실을 규명해달라는 대답없는 無言(무언)의목소리를 175일채 국회를 향해 내뿜고있습니다.
우리 한국전쟁백만유족님들께서는 1년전에 발생하였던 세월호의 참상을 기억하고있습니다. 1년전에 발생하였던 세월호 진상규명도 현정부에서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도 정부는 제대로된 "시행령"을 제정하지 않아 세월호유족들의 강력한 저항속에 진상규명조사에 착수하지못하고 시간만 허비하는 촌극을 연출하고있습니다.
이는 2005년도에 제정된 "진실화해기본정리법"을 제정하고 조사기구인 "진실화해위원회"을 구성하였으나 "시행령"이 미비하고 조사의 성숙도가 완성되지못한 어정쩡한 상태에서 衆口難防(중구난방)으로 조사가 지연되어 무려 [1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허송해버린 뼈저린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한번 국회에 촉구합니다.
국회는과거사 특별법 즉각 제정하라!
2015년4월17일(금)오전 7시부터 국회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176일차 1인시위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