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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회 소식

괴산, 증평, 청원, 국민보도연맹 유족, 집단 소송 제기

작성자돌바위|작성시간12.02.16|조회수47 목록 댓글 0

괴산.증평.청원 보도연맹유족, 230억원대 집단소송

2012/01/18  11:42:31  연합뉴스


(괴산=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괴산군(아파트시세, 매물보기)과 증평군, 청원군(아파트시세, 매물보기) 일부 지역의 `보도연맹 사건' 희생자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23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괴산ㆍ증평ㆍ청원(내수ㆍ북이) 보도연맹 유족회'의 이제관 회장은 18일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ㆍ화해위)의 결정을 근거로 이들 지역에서 보도연맹 사건으로 희생된 115명의 유족들이 어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진실ㆍ화해위의 결정 이후 3년 가까이 소송을 준비해 왔다"면서 "유족들이 희생자 1인당 2억원 정도 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6.25전쟁 당시 괴산, 증평과 청원 내수ㆍ북이 지역에서 보도연맹 사건으로 숨진희생자는 모두 170명이나 이 가운데 115명의 유족들만 이번 집단소송에 참여했다고유족회 측은 설명했다.

진실ㆍ화해위는 2009년 1월 `6ㆍ25전쟁 당시 보도연맹원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을집단 학살한 것은 헌법에 보장한 생명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취지의 결정을 내렸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작년 9월 청주ㆍ청원 지역의 보도연맹사건 희생자 유족 200여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78억여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괴산.증평.청원 보도연맹유족, 230억원대 집단소송

2012/01/18 11:42:3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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