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5일 ( 일 ) 에 산청군 생초면 사무소 2층에서 한국전쟁시 국가의 잘못된 공권력에의해서 억울하게
학살된 산청군 국민보도연맹 합동위령제가 오후 1시에 약 70여명의 유족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되었다.이날 합동위령제에서는 불교의식과 유교의식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스님들의 해원 발원의 기도문이 30여분
동안 봉독 되었을시 슬픔을 감추지 못한 유족 들의 오열이 장내를 숙연하게 하였으며 산청군 국민보도연맹 피학살자
유족회 박동석회장은 추모사를 통하여 진실화해위원회가 진실규명의 뚜껑만 열었울뿐 아무 후속대책도 없이 진실위를
문을 닫았다고 비판하면서 아직도 이곳 산청에서는 신고도 하지못한채 억울함을 하소연 하고있는 사례가 많다면서
정부가 다시 재조사할수있는 특별법을 만들어서 미신고자 재조사를 할수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추모사를 통하여 밝혔다.
이날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연합회에서는 윤호상 상임대표의장을 비롯하여 지관 거제유족회장, 좌융수
대외 협력위원장, 정명호운영위원장이 참여하였으며 산청군에서는 군수를 대신하여 행정과장이 켱찰서장을 대신하여
보안과장이 참여하였으며 윤호상 한전연 상임대표의장은 추모사를 통하여 국가는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고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진정어린 사과를 해야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군수가 앞장을 서서 유족들의 한맺힌 눈물을 닦아주는데 앞장서야된다고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실질적인 노력을 촉구였고 위령제 봉행을 마친후 유족 간담회에서는 소송문제를 어떻게 진행할것인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