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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위령제 소식

경남산청군 본통고개 국민보도연맹 학살사건 고유제 거행안내.

작성자돌바위|작성시간10.09.07|조회수42 목록 댓글 0

               산청군과 함양군사이에 있는 본통고개

               이곳에 찿지못한 많은 유해들이 묻혀있다.

               이고개에는 많은사연과 슬픔들이 잡초속에 잠들어있다.

 

**경남산청군과 함양군사이에 그리 높지않는 본통고개가있다. 한국전쟁당시 6월8일(음) 이곳에서 산청군과함양군 국민보도연맹원

  대학살이 이루어진 현장이다. 유족들에의하면 약350여명의 보도연맹원이 각지서별로 구금되어 이곳 본통고개에 트럭으로 실려와

  후퇴하던 경찰에의해 잔인하게 학살당하였으며 시신 또한 찿지못하게 방해하였으며 시신을 암매장하여 오늘에 이르고있다.

  그동안 유족들은 한맺힌 삶을 살아오며서 유해발굴을 요청하였으나 진실화해위원회의 답변은 예산부족. 인력부족.궁색한 변명만

  일삼다가 기회를 상실하고 말았다,산천은 변하여 수목과 잡초만 무성하여 구원받지못한 영원은 구천을 헤매고있고 유족들은 국가

와 사회를 원망하면서 오늘에 이르고있다.비단 이곳뿐만이 아니다. 전국의산하에 잘못된 국가의 공권력에 학살당한 시신들이 아무렀게나 방치되어있다. 무었때문일까?국가가 죄없는 민간인을 대량학살하여놓고 모른채 하는겄은 분명잘못이다. 국가와 사회가 외면

을 하여서는  또다시 전쟁이 발발하면 이런일이 일어난다. 학살당한 피해자만있고 가해자는없다. 국가는 한국전쟁당시 자행되었던

민간인학살문제를 재검토 재조사하여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문제를 풀어가야한다. 명명백백하게 진실규명을하여 다시는 이땅에

이런 비극적 학살이 있어서는 않될것이다.또한 60여년이상을 눈물로서 살아온 유족들의 눈물을 닦아 주어야만한다.그러기위해서는

공소시효배제특별법을 제정하고 민법상의 보상특별법을 제정하여 아품을 치유해주는 일만이 국가가 국가로 인정받을수 있을겄이다

(고유제거행안내)

산청군 국민보도연맹 피학살자유족회 회장 박동석은 한국전쟁전후 피학살자 전국유족연합회의 후원으로 산청군청.진실화해위원회

의 지원을 받아 2010년 10월10일 고유제를 거행하기로 유족들과 결정하였고 장소와 시간은 추후 산청군과 협의하여 정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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