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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위령제 소식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함안유족회 합동위령제 봉행

작성자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작성시간12.06.30|조회수56 목록 댓글 0

 

함안에서 30일 한국전쟁 희생자 위령제

함안유족회 회원 등 200여명 참석

                                    희생자신위

 

 

                                    조현기 집행위원장

 

                                     함안군 문화원 윤이사

                          

 

                             위령제단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한국전쟁 전후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민간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30일 오전10시 함안문화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민간인 희생자들이 편안히 영면할 수 있도록 넋을 달래고 긴 세월동안 사회적 편견과 불명예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함안유족회'주관으로 열렸다.

 

위령제는 종교단체 의식진행을 시작으로 유족대표들의 고유제, 합동위령제 등 의식으로 진행되었다.

 

경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국전쟁을 전후한 민간인 집단희생사건에 대한 유해 매장지 현황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간에 걸쳐 용역 조사를 벌였다.

 

용역 조사결과 도내에는 민간인 유해 매장(추정)지 134개소, 유해 발굴 가능지역 69개소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함안군의 경우 유해 매장지 및 발굴가능지역은 3개소로, 이 곳에는 미군 폭격사건·국민보도연맹사건·적대세력 사건 등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를 통해 진실규명 작업과 함께 위령사업 지원, 유해매장지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지원해왔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희생자 전국유족회에서는 윤호상 상임대표, 지관스님, 박동석산청국민보도연맹유족회장이 위령제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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