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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위령제 소식

거제합동위령제봉행< 2012년 10월 14일 >

작성자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작성시간12.10.15|조회수30 목록 댓글 0

 

 거제합동위령제봉행

 

    장조 : 거제시연초면 천곡사경내

    일시 : 2012년 10월 14일 오전11시

    참석 : 거제시장,이행규시의원,경실련거제대표,김환주변호사,새누리당거제국회의원부인

            오원록명예의장,서영선상임고문, 박동석감사,윤호상상임대표,김상길진주유족회.

            창원유족회총무.김태근상임고문,통영유족회부회장,서철안고문.

 

   주관 ;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거제유족회

   후원 : 거제시청,한국전쟁전후민간인 희생자 전국유족회. 거제경실련, 법무법인 희망.

   조화 : 제주 4,3평화공원이사장겸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전국유족회자문위원

            김영훈 조화증정

  

 

제62주기 민간인 희생자 제3회 거제합동위령제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연초면 천곡사 경내에서 열린다.

민간인희생자 거제유족회가 주최하는 이번 위령제는 거제시를 비롯해 시의회,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전국유족회, 법부법인 희망 등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를 주최하는 유족회 박우영 회장은 “위령제는 거제시 예산 지원과 함께 유가족들의 회비로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다”며 “한국전쟁을 전후로 거제에서 1000명에 이르는 양민들이 국가 폭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당하고도 반세기가 넘도록 편히 잠들지 못하고 계신 넋을 위로하기 위해 거제시 유가족뿐만 아니라 창원, 제주, 청주, 부산, 대구 유족회장들도 함께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세 번째 개최하는 올해 위령제는 유가족들이 거제시와 정부를 상대로 위령공원 건립 및 민간인 희생자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쟁을 전후로 국가폭력에 희생된 거제 양민은 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거제지역 민간인 희생사건’과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로 확인된 사람은 각각 40명과 119명이다.

 

권민호거제시장은 추도사를 통하여 한국전쟁시에 발생한 민간인학살은 대단히 잘못된것이며 오늘 거제합동위령제를 맞이하여 위로의 말씀올린다며 거제시는 유족을 위하여 더욱 많은 부분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하였다.

 

위령제봉행에 서영선상인고문이 작시한 "지신도의 수선화"를 직접 낭송할때는 유족들이 복받치는 설음을 주체하지못해 눈시울을 적시며 흐느끼기도 하였으며 이어서 오원록명예의장의 추도사는 특별법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억울하게 돌아가신영혼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을 위로 하였다.

이어서 윤호상 상임대표는 특별법제정에대한 민주통합당의 당론채택배경과 유족회활동은 이제부터시작이며 모든유족들은 이번19대국회를 통하여 특별법제정에 온힘을 기울려야한다고 역설하였으며 권민호거제시장에게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기위해 거제시에서 추모공원을 조성하여달라고 요청하여 위령제에 참석한모든유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들 희생자 유가족들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유족회 김한주 자문변호사는 “‘거제지역 민간인 희생사건’의 경우 올해 안으로 1심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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