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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주진우 영장청구 정치보복…檢 권력의 시녀 안돼"

작성자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작성시간13.05.13|조회수9 목록 댓글 0

민주 "주진우 영장청구 정치보복…檢 권력의 시녀 안돼"

 

 민주당은 13일 검찰이 '시사인' 주진우 기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더이상 권력의 시녀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고 이미 네차례나 검찰 조사를 받은 사람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 자체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특히 주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비판언론에 대한 재갈 물리기"라며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비판적 보도를 한데 대한 정치보복성 영장청구"라고 꼬집었다.

그는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언론의 사명이며 언론에 대한 재갈물리기는 역사적으로 실패해왔다"면서 "검찰은 언론인을 탄압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부당한 수사권 행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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