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현성 모음
서천 시호 한역
김진철 번역
가장 성스러운 관자재보살께 귀의하나이다
보름달 같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연꽃에서 나시어
능히 두려움 없음을 유정에게 배푸시니
나는 지금 그 공덕 찬찬하나이다
온갖 선한 법 다 구족하시며 모든 부처님의 큰 지혜의 관을 쓰시고
복과 지혜 장엄하여 가장 높으시니 이런 까달에 연화수(관자재)께 귀명하나이다
두 뺨은 원만하고 붉고 흰빛을 내며 코는 곧고 아름답고 단엄하시고
이는 옥과 눈 같고 조밀하고 가지런하며 네 어금니 반듯하게 구족하시네
청정한 음성 맑게 울리고 다시 깊고 묘해 일체 듣는 자 사랑하는 마음 생기며
베푸시는 온갖 말씀이 부드럽고 고르고 선하고 순하며 감미롭네
항상 대비 방편력으로 고통 받는 모든 중생 건져 주시며
자리와 이타 하시는 중생의 도사이시니 이런 까닭에 연화수께 귀의하나이다
두 눈썹은 저 초승달 같고 몸 모습 가히 참된 자금색
온갖 보배로 화만 만들며 꾸미니 모든 보는 이 싫어함 없네
사슴 가죽옷 펴서 자리 삼으시고 가장 자재하여 중생 가운데 존귀하시며
몸의 모든 모습 다 두루 원만하시니 이런 까달에 연화수께 귀명하나이다
가장 아름답고 가는 천으로 겨드랑이 두르시고 마니주는 보배로 귀걸이 만드시고
세간. 출세간, 보배로 장엄하시니 가장 자재롭고 가장 높고 뛰어나시네
모든 선한 공덕 다 만족하시니 일체 세간의 대법왕이시라
능히 세간의 방편문 열어 주시니 이런 까닭에 연화수께 귀명하나이다
티끌처럼 많은 죄업의 중생이 한량없는 겁 동안 윤회에 머무니
보살은 항상 방퍈의 마음 내시어 교화 제도하여 다 지혜에 돌아가게 하였네
자비광명 높아 일체를 비추시고 최상의 법을 중생에 베푸시며
널리 유정에게 보리 증득케 하시니 이런 까닭에 연화수께 귀명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