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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전 사경┃

대비경 제 1권(6)

작성자파드마|작성시간26.06.20|조회수18 목록 댓글 0

범천이여 무명이 멸하여 치례로 우비와 고뇌까지 멸하면 다시는 아무런 짓는 것이 없어서 짓는 이로 하여금 편안히 놓아두게 한다

오직 업과 법이 있어서 인연이 화합하기 때문에 중생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이와 같은 업과 법의 화합을 여읜다면 그런 자는 생사의 유전을 멀리 여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범천이여 이와 같이 세간의 업이 다하고 번뇌가 다하고 괴로움이 다하고 괴로움이 쉬어서 이와 같이 벗어나는 것을 적정의 여란을 얻었다고 말한다

범천이여 저기에서 누가 열반을 얻는가?  업이라면 그 업이 다하고 번뇌라면 그 번뇌를 여의고 괴로움이라면 그 괴로움이 없어지는 자이다   이러한 법들은 모든 부처님들의 신력때문이며 모든 부처님들이 힘을 쓰기 때문에 있는 것이다

어째서 그런가? 범천이여 만일 모든 부처님들이 세상에 나와서 드러내어 설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법들이 있다는 것을 들을 수 가 없기 때문이다

범천이여 이와 같이 모든 부처님 세존이 이 세상에 나와서 이와 같이 고요하고 매우 깊어 깨닫기 어려운 광명의 법문을 드러내어 설하였기에 이처럼 모든 중생들이 생법을 들어서 생에서 해탈을 얻고 늙고 병들고 죽고 근심하고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번뇌한는 것에 대한 법을 들어서 저러한 늙고 병들고 죽고 근심하고 슬퍼하고 괴로워 하고 번뇌하는 법에서 해탈을 얻는다

범천이여 이러하기 때문에 모든 부처님들은 이를 나타내고 짓고 힘을 쓰는 것이다

범천이여 모든 부처님들이 이를지어서 열어 보이고 드러내어 설한다 이른바 모든 행이란 마치 빛의 그림자와 같아서 항상함이 없이 굴러 움직이며 일정함이 없고 구경이 없는 짖법이며 변역법일고 말한다

설사 모든 부처님들이 멸도한 뒤 바른 법이 가리어 매몰된다하더라도 역시 이와 같이 보탤 것을 나타내 보이시니 이른바 모든 행이란 마치 빛의 그림자와 같다 만약 부처님께서 모든 행이 한 순간의 빛의 그림자와 같다는 것을 나타내지 않는다면 모든ㄴ 행이 마치 빛의 그림자와 같으며 마치 꿈과 같고 메아리와 같음을 마땅히 설하시지 않았을 것이다

범천이여 모든 부처님께서는 모든ㄴ 행이 마치 빛의 그림자아 같은것이며 꿈과 같은 것이며 메아리와 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며 덧업이 굴러 움직이는 진법이요 변역법이라는 것을 안다  때문에 모든 행이 마치 그림자와 같고 꿈과 같고 메아리와 같다고 설하는 것이다

지혜로운 자는 여기에서 그 모양을 본다  그런데 그 모양이란 반연이며 인연의 이치이다 그래서 모든 행이 덧없이 굴러 움직이는 진법이며 변역법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파괴되고 흩어지며 시절이 바뀌나니 한 순간으로부터 하루의 낮과 밤 반 달 내지 한달 일년 내지 백년 일겁에서 백 겁에 이르기까지 모은 것이 다 괴명한다 아무리 큰 불이라도 타고 나면 꺼지고 아무리 큰 물이라도 흐르고 나면 다시 그치며 아무리 강한 바람이라도 불고 나면 그친다 

세계와 대지는 있다가도 없어지며  큰 산으로서 이른바 철위산과 데철위산, 수미산 및 모든 흑산들도 있다가도 없어진자

해와 달과 별 그리고 모든 권속들도 있다가 없어진다 밝지도 않고 비추지도 않다가 그만 떨어저버리고 만다

모든 하늘의 궁전은 있다가도 없어지며 모든 왕도, 성읍, 취락, 수림, 원지, 즐길만한 일들도 생겼다가는 없어진다

모든 천인 등은 생겼다가는 없어지고 없어졌다가는 다시 생겨난다

모든 지헤로운 자들은 이런 모양을 보고 나면 마음이 이를 싫어하여 떠낙 된다  이처럼 모든 행이 덧없어서 헤어지고 무너지고 변하여 바뀌고 다하여 없어지기 때문에 평등하게 믿는 마음이 생겨 집을 버리고 집을 나간다  그리하여 모든 행이 마치 빛의 그림자와 같고 꿈과 같고 메아리와 같다는 것을 알게된다  결국 물속의 행와 달과 별 등 모든 빛의 그림자를 보고 나면 그런 모양들은 모두 그들의 반연이며 인연의 이치일 뿐이기에 보리에 이륵게 되는 것이다

모든 지혜로운 자들은 부처님의 가그침과 훈계를 받고 선지식의 가르침을 얻거나 혹은 스스로 사유하여 모든 행이 마치 그림자와 같고 꿈과 같고 메아리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믿는 마음이 생겨서 집을 버리고 집을 나간다

그러다가 수다원과를 깨달아 얻기도 하며 사다함과를 얻기도 하고 아나함과를 얻기도 하고 아라한과를 얻기도 한다

대승을 믿는 자로 말하면 더러 초인을 얻기도 하고 혹은 제이인과 제삼인을 얻기도 하여 위없는 보리에 도달하기도 한다

가령 모든 부처가 멸도 한 뒤에도 이 세간에선는 또한 이처럼 법을 설하고 유행한다  그리하여 중생들이 법을 듣고 나면 삼승을 얻게 되리니 성문승과 벽지불승과 모든 종지가 위가 없는 대승이 그것이다

범천이여 너는 마땅히 이 법의 순서를 알아야 하며 또한 모든 부처님들의 히을 씀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지혜로운 자는 그 모양을 보고 마음에 싫어져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바 모든 행이 한갓 덧없는 괴로움으로서 일정함이 없이 굴러 움직이는 진법이며 변역법일 뿐으로 마치 빛의 그림자와 같고 꿈과 같고 메아리와 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범천이여 이런 것들이 또한 모든 부처의 경계이며 모든 부처가 힘을 쓰신 것이다  중생들로서 이미 이를 수행하여 성취한 자는 이와 같은 정법의 소리를 듣고는 여래에 대하여 생각하고 공경하며 믿게 되니 모든 행이 덧없이 무너지고 사라져서 마치 빛의 그림자와 같고 꿈과 같고 메아리와 간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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