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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_1.37. 설반야상품[1], 법의 행과 모양

작성자바다|작성시간25.11.08|조회수14 목록 댓글 0

대반야바라밀다경 제292권

 

37. 설반야상품(說般若相品) ①[1]

 

그때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이 삼천대천(三千大千)세계에 있는 사대왕중천(四大王衆天)ㆍ삼십삼천(三十三天)ㆍ야마천(夜摩天)ㆍ도사다천(覩史多天)ㆍ낙변화천(樂變化天)ㆍ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ㆍ범중천(梵衆天)ㆍ범보천(梵輔天)ㆍ범회천(梵會天)ㆍ대범천(大梵天)ㆍ광천(光天)ㆍ소광천(少光天)ㆍ무량광천(無量光天)ㆍ극광정천(極光淨天)ㆍ정천(淨天)ㆍ소정천(少淨天)ㆍ무량정천(無量淨天)ㆍ변정천(遍淨天)ㆍ광천(廣天)ㆍ소광천(少廣天)ㆍ무량광천(無量廣天)ㆍ광과천(廣果天)ㆍ무번천(無繁天)ㆍ무열천(無熱天)ㆍ선현천(善現天)ㆍ선견천(善見天)ㆍ색구경천(色究竟天)의 이러한 천인들이 저마다 하늘의 묘한 전단향(栴檀香) 가루를 멀리서부터 부처님 위에 뿌리며 부처님께 다가와 두 발에 예배하고 물러나 한 쪽에 앉았다.

 

그때 사천왕천의 주인인 제석천왕(帝釋天王)ㆍ사바(索訶)세계의 주인인 대범천왕(大梵天王)ㆍ극광정천ㆍ변정천ㆍ광과천ㆍ정거천 들은 잘 기억되는 부처님의 신력(神力)으로 말미암아, 천(千)의 부처님께서 널리 설하시는 반야바라밀다의 뜻[義]과 품[品]과 이름[名]이 모두 여기와 같고, 반야바라밀다를 말씀하기를 청하는 비구의 우두머리도 모두가 선현(善現)이며, 반야바라밀다를 묻고 있는 천인의 우두머리도 모두가 제석천왕임을 시방(十方)의 방면에서 저마다 보게 되었다.

 

그때 세존께서 구수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미륵(彌勒) 보살마하살이 장차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할 때에는, 역시 이곳에서 이와 같은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말씀하실 것이며,

이 현겁(賢劫) 동안에 오실 모든 부처님 역시 이 곳에서 이와 같은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말씀하실 것이니라.”

 

[법의 행과 모양]

 

그때 구수(具壽) 선현(善現)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어떤 법의 행(行)과 모양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십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물질[色]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느낌[受]ㆍ생각[想]ㆍ지어감[行]ㆍ의식[識]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눈의 영역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빛깔의 영역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눈의 경계[眼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함도 아니고 해탈함도 아니며, 존재함도 아니고 공함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빛깔의 경계ㆍ안식(眼識)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受]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귀의 경계[耳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소리의 경계ㆍ이식(耳識)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코의 경계[鼻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냄새의 경계ㆍ비식(鼻識)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혀의 경계[舌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맛의 경계ㆍ설식(舌識)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몸의 경계[身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접촉의 경계ㆍ신식(身識)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뜻의 경계[意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법의 경계ㆍ의식(意識)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지계(地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수계(水界)ㆍ화계(火界)ㆍ풍계(風界)ㆍ공계(空界)ㆍ식계(識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무명(無明)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지어감[行]ㆍ의식[識]ㆍ이름과 물질[名色]ㆍ여섯 감관[六處]ㆍ접촉[觸]ㆍ느낌[受]ㆍ애욕[愛]ㆍ취함[取]ㆍ존재[有]ㆍ태어남[生]과 늙음과 죽음[老死]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愁歎苦憂惱]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보시바라밀다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내공(內空)의 경계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외공(外空)ㆍ내외공(內外空)ㆍ공공(空空)ㆍ대공(大空)ㆍ승의공(勝義空)ㆍ유위공(有爲空)ㆍ무위공(無爲空)ㆍ필경공(畢竟空)ㆍ무제공(無際空)ㆍ산공(散空)ㆍ무변이공(無變異空)ㆍ본성공(本性空)ㆍ자상공(自相空)ㆍ공상공(共相空)ㆍ일체법공(一切法空)ㆍ불가득공(不可得空)ㆍ무성공(無性空)ㆍ자성공(自性空)ㆍ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진여(眞如)의 경계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법계(法界)ㆍ법성(法性)ㆍ불허망성(不虛妄性)ㆍ불변이성(不變異性)ㆍ평등성(平等性)ㆍ이생성(離生性)ㆍ법정(法定)ㆍ법주(法住)ㆍ실제(實際)ㆍ허공계(虛空界)ㆍ부사의계(不思議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聖諦]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集滅道聖諦]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4정려(靜慮)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4무량(無量)ㆍ4무색정(無色定)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8해탈(解脫)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8승처(勝處)ㆍ9차제정(次第定)ㆍ10변처(遍處)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4념주(念住)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4정단(正斷)ㆍ4신족(神足)ㆍ5근(根)ㆍ5력(力)ㆍ7등각지(等覺支)ㆍ8성도지(聖道支)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공해탈문(空解脫門)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무상(無相)ㆍ무원(無願) 해탈문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보살의 10지(地)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5안(眼)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함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6신통(神通)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부처님의 10력(力)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4무소외(無所畏)ㆍ4무애해(無礙解)와 대자(大慈)ㆍ대비(大悲)ㆍ대희(大喜)ㆍ대사(大捨)와 18불불공법(佛不共法)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잊음이 없는 법[無忘失法]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항상 버리는 것에 머무는 성품[恒住捨性]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일체지(一切智)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도상지(道相智)ㆍ일체상지(一切相智)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온갖 다라니문(陀羅尼門)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온갖 삼마지문(三摩地門)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예류과(預流果)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또 마땅히 일래과(一來果)ㆍ불환과(不還果)ㆍ아라한과(阿羅漢果)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독각(獨覺)의 깨달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菩薩摩訶薩行]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선현아, 미륵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실 때에는,

마땅히 모든 부처님의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無上正等菩提]의 항상함도 아니고 덧없음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나 없음도 아니며, 청정함도 아니고 부정함도 아니며, 고요함도 아니고 고요하지 않음도 아니며, 멀리 여읨도 아니고 멀리 여의지 않음도 아니며, 속박도 아니고 해탈도 아니며, 존재도 아니고 공도 아니며,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닌 것으로써 이러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말씀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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