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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SN(12인연법)

상윳따 니까야_12.14. 두 번째 열 가닥 사유 경, 12인연법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작성자바다|작성시간26.06.07|조회수9 목록 댓글 0

상윳따 니까야_12.14. 두 번째 열 가닥 사유 경, 12인연법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밧티의 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핀디카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그곳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비구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이든 간에, 늙음과 죽음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지 못하고, 늙음과 죽음의 일어남[集]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지 못하며, 늙음과 죽음의 소멸[滅]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지 못하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道]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지 못한다면,

그들은 사문들 가운데서 사문이라 인정받지 못하고, 바라문들 가운데서 바라문이라 인정받지 못한다. 또한 그런 존자들은 스스로 사문의 정신이나 바라문의 정신을 현생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눈으로 확인하고 성취하여 머물지 못한다.

 

태어남[生]에 대하여...존재[有]에 대하여...취함[取]에 대하여...갈애[愛]에 대하여...느낌[受]에 대하여...접촉[觸]에 대하여...여섯 감각장소[六入]에 대하여...명색(名色)에 대하여...인식[識]에 대하여...의도[行]들에 대하여...무명(無明)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지 못하고,

무명의 일어남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지 못하며, 무명의 소멸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지 못하고, 무명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지 못한다면,

그들은 사문들 가운데서 사문이라 인정받지 못하고, 바라문들 가운데서 바라문이라 인정받지 못한다. 또한 그런 존자들은 스스로 사문의 정신이나 바라문의 정신을 현생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눈으로 확인하고 성취하여 머물지 못한다.

 

비구들이여, 반면에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이든 간에, 늙음과 죽음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고, 늙음과 죽음의 일어남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안다면,

그들은 사문들 가운데서 사문이라 인정받고, 바라문들 가운데서 바라문이라 인정받는다. 또한 그런 존자들은 스스로 사문의 정신이나 바라문의 정신을 현생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눈으로 확인하고 성취하여 머물러 살아간다.

 

태어남에 대하여... 존재에 대하여... 취함에 대하여... 갈애에 대하여... 느낌에 대하여... 접촉에 대하여... 여섯 감각장소에 대하여... 명색에 대하여... 인식에 대하여... 의도들에 대하여...무명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고,

무명의 일어남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고, 무명의 소멸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알고, 무명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에 대하여 참으로 이와 같이 안다면,

그들은 사문들 가운데서 사문이라 인정받고, 바라문들 가운데서 바라문이라 인정받는다. 또한 그런 존자들은 스스로 사문의 정신이나 바라문의 정신을 현생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눈으로 확인하고 성취하여 머물러 살아간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그 비구들은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며 찬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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