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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 니까야_35.93. 두 가지 법 경, 18계(12입처+6인식)와 6접촉

작성자바다|작성시간26.06.07|조회수13 목록 댓글 0

상윳따 니까야_35.93. 두 가지 법 경, 18계(12입처+6인식)와 6접촉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밧티의 제따숲에 있는 급고독원에 머무시며 비구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조건에 의해 인식이 일어나는 것은 두 가지 법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난다. 그러면 무엇이 그 두 가지 법인가?

 

눈(Cakkhu, 안)과 빛깔(Rupa, 색)을 조건으로 하여 눈의 인식(Cakkhu-vijnana, 안식)이 일어난다. 눈은 조건이고 빛깔은 대상이며, 눈의 인식은 그것을 조건으로 일어난 결과이다.

비구들이여, 이 셋의 만남이 접촉(Phassa, 촉)이다.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Vedana, 수)이 일어나고, 생각(Sanna, 상)이 일어나며, 의도적 의도(Cetana·Sankhara, 의·행)이 일어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이 법들은 두 가지 조건에 의지하여 모이고 결합하며 일어난다.

 

귀(Sota, 이)와 소리들(Sadda, 성)을 조건으로 하여 귀의 인식(Sota-vijnana, 이식)이 일어난다. 이 셋의 만남이 접촉이다.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과 생각과 의도가 일어난다.

 

코(Ghana, 비)와 냄새들(Gandha, 향)을 조건으로 하여 코의 인식(Ghana-vijnana, 비식)이 일어난다. 이 셋의 만남이 접촉이다.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과 생각과 의도가 일어난다.

 

혀(Jivha, 설)와 맛들(Rasa, 미)을 조건으로 하여 혀의 인식(Jivha-vijnana, 설식)이 일어난다. 이 셋의 만남이 접촉이다.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과 생각과 의도가 일어난다.

 

몸(Kaya, 신)과 접촉들(Photthabba, 촉)을 조건으로 하여 몸의 인식(Kaya-vijnana, 신식)이 일어난다. 이 셋의 만남이 접촉이다.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과 생각과 의도가 일어난다.

 

마음에 의한 사유(Mano, 의)와 정신적 대상들(Dhamma, 법)을 조건으로 하여 마음의 인식(Mano-vijnana, 의식)이 일어난다.

마음에 의한 사유는 조건이고 정신적 대상들은 대상이며, 마음의 인식은 그것을 조건으로 일어난 결과이다. 비구들이여, 이 셋의 만남이 접촉이다.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일어나고, 인지적 상이 일어나며, 의도적 의도가 일어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이 법들은 두 가지 조건에 의지하여 모이고 결합하며 일어난다.

 

비구들이여, 어떤 자가 말하기를 '나는 이 두 가지 법을 배제하고, 다른 인식의 일어남을 천명하겠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단지 말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질문을 받으면 대답하지 못하고, 나아가 더 큰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왜 그러한가? 그것은 그들의 생각 범위를 넘어선 영역이기 때문이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그 비구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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