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_23.2. 삿따 경, 중생이란 무엇인가?
사왓티에 머무실 때였다.
그때 어떤 비구가 세존께 다가가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아 이렇게 여쭈었다.
"세존이여, '중생, 중생(satta, satta)'이라고들 합니다. 세존이여, 어떤 이유로 '중생'이라고 부릅니까?“
"비구여, 욕탐과 애착과 집착과 묶임에 사로잡혀 그것에 얽매여 있기 때문에 '중생'이라고 부른다.
비구여, 예를 들면 어린아이나 어린아이가 노는 놀이에서 '수레(ratha)'라고 부르는 것은 무엇인가?
바퀴를 조건으로, 축을 조건으로, 차체를 조건으로, 멍에를 조건으로, 굴대를 조건으로, 채찍을 조건으로, 멍에 채를 조건으로, 고삐를 조건으로, 자루를 조건으로 명칭이 성립하듯이,
비구여, 이와 같이 물질(色)을 조건으로, 느낌(受)을 조건으로, 인식(想)을 조건으로, 형성(行)을 조건으로, 의식(識)을 조건으로 '중생'이라는 명칭이 성립한다.
비구여, 탐욕과 애착과 집착과 묶임에 사로잡혀 그것에 얽매여 있는 자, 그는 '중생'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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