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초기] DN(축약본)

다가 니까야_26. 짝까왓띠-씨하나다경(촉약본), 전륜성왕과 시대의 타락, 법의 중요성

작성자바다|작성시간26.06.23|조회수7 목록 댓글 0

다가 니까야_26. 짝까왓띠-씨하나다경(촉약본), 전륜성왕과 시대의 타락, 법의 중요성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마가다국의 마뚜라에 머물고 계셨다.

그곳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스스로를 섬으로 삼고 스스로를 의지처로 삼아 머물라. 남을 의지처로 삼지 말라. 법을 섬으로 삼고 법을 의지처로 삼아 머물라. 남을 의지처로 삼지 말라."

 

2. 그러면 어떻게 비구가 스스로를 섬으로 삼고 법을 의지처로 삼아 머무는가?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세상에 대한 욕심과 근심을 버리고 열정적으로, 바르게 알아차리며 머문다.

느낌에서 느낌을, 마음에서 마음을,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이와 같이 머문다.

이것이 스스로를 의지처로 삼는 방법이다.

 

3. 비구들이여, 과거에 '다일하미'라는 전륜성왕이 있었다. 그는 법을 의지하여 다스렸고, 법을 섬으로 삼아 왕국을 통치했다. 그에게는 천상의 수레바퀴가 나타났고, 그는 네 가지 대륙을 정복하여 평화롭게 다스렸다.

 

4. 그는 법에 따라 올바르게 다스리며, 백성들에게 선행을 베풀고 가난한 이들을 구제했다. 그는 왕자들과 신하들에게도 법을 따르도록 가르쳤다.

 

5. 그러나 세월이 흘러 왕이 세상을 떠나자, 뒤를 이은 왕들은 점차 법에서 멀어졌다. 왕들이 법을 따르지 않자 백성들 사이에서 가난이 퍼지고, 가난 때문에 도둑질이 생겨났으며, 그로 인해 폭력과 살생이 만연하게 되었다.

 

6.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사람들은 탐욕과 미움, 어리석음에 사로잡혀 서로를 해치게 되었다.

 

7. 그러나 그 와중에도 법을 지키고 선행을 행하는 이들이 남아 있었다. 그들은 산속에 숨어 살며 올바른 수행을 이어갔다.

세월이 지나 다시 법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사람들은 점차 도덕을 회복하여 수명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8. 비구들이여, 미래에 '메떼야(미륵)'라 불리는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실 것이다. 그분 또한 지금의 나와 같이 깨달음을 얻고, 법의 수레바퀴를 굴리며 중생들을 가르치실 것이다.

 

9.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그대들도 이와 같이 정진하라.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법을 등불로 삼아, 게으름 없이 정진하여 최고의 경지에 이르러라.

 

10. 세존께서 이 경을 설하시자, 비구들은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며 받들어 수행하였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