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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동무씨동무

2025년 동화동무씨동무 지부 책토론회 후기

작성자27기 유소은(동화)|작성시간26.06.11|조회수28 목록 댓글 0

일정: 2025. 7.21(월) 오전 10시 

장소: zoom (온라인 비대면 그룹 토론 진행)

참석자 (수원지회 회원만): 박진아, 정경숙, 김미성, 이수희, 유소은, 홍사은 (총 6명) 

 

 

 7월 21일 월요일,  2026년 동동씨 책 선정을 위한 <경기남부지부 책토론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지회분들이 모인 만큼

인원이 많아 한번에 토론을 진행할 수 없는 관계로,  총 6모둠으로 나누고 각 모둠 당 4-5명 정도로  배치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보는 얼굴들도 있기에 간단하게 지회 및 자기소개 후 2권의 책에대해서 각자 생각한 것들을 자유롭게 나누었고,

이후 어도연에서 제공하는 동동씨 추천평가지로 각자 점수를 매기고 평균을 낸 후, 추천(또는 비추천) 이유를 적었습니다. 

 

  미리 앞서 선정해주신 이끄미 분들이 계신  덕분에 토론이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서로의 생각들을 공유하는 알차고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토론후 소감도 간단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들 재밌었다고 얘기해주셨고, 화상으로 한번씩 본 얼굴이어서 반가웠다는 말씀도 나눠주셨습니다. 또  '책 한권이 선정되기까지 정말 쉽지 않구나'를 깨달았다는 의견과 함께 정말 힘들게 글을 적어 책을 내셨을 작가님들의 책에 점수를 매기는 것이 죄송하는 생각도 들었다고도 얘기해주셨습니다. 동동씨라는 활동을 고려하여 책을 평가하고 토론하게되어 추천과 비추천으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하였지만, 각 지회에서 추천되어 올라온 책인 만큼, 추천 책들이 기본적으로 다 훌륭하고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각 모둠에서 읽은 책 외에도 다른 책들 모두 기회가 될때 틈틈이 읽어보아야겠습니다. 

 

  경기남부 지부 책토론회에서 토론한 내용은 간단하게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취합해 적은거라 모둠별로 많이 적힌 란도 있고 적게 적힌 란도 있습니다. 함께 참여하지 못해 아쉬우셨던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1모둠 아일랜드
감당 못 할 전학생 
<아일랜드> 
-만남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이다. 
-로봇 이야기가 재미있었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확장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 전원(5명) 중 4명 추천.


<감당 못 할 전학생>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아이들이 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
-마지막까지 흥미롭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전원(5명) 다 추천. 
2모둠구름 한 조각
행운이 구르는 속도

<구름 한 조각 > 

#전체 평가
-무거운 4.3사건을 아이 시각에서 잘 풀어냈다. 작가의 개입이 적다
-작가가 역사적 사건을 구구절절하게 풀어내지 않은 것이 좋다

#사건 전개
-1원 하르방 – 살아있는 것으로 장하다는 말에서 큰 울림이 있다
-작은엄마를 통해 여성의 삶을 보여준다.
-캐릭터들의 간결한 말이나 행동을 통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잘 녹아들어 있다
-긴 여운을 주는 이야기. 할 이야기가 많겠다.
-읽어주는 데 불편하지 않다.
-아이들이 4.3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 재미나게 집중해서 듣지 않을까?
배경지식이 없어도 괜찮을까?
-오히려 읽고 나서 4.3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문학을 통해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보는 계기

#평가 –4점- 추천


<행운이 구르는 속도>

# 사건

-다루고 있는 사건이나 주제가 무겁고 복잡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밝고 경쾌하게 풀어냄
-1인칭 주인공 시점을 설정했는데 그 아이의 시점으로만 보지 않는 듯한 느낌. 작가의 시선이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다 차라리 전지적 작자시점이었으면.
-작가가 한 작품 안에서 너무 많은 것을 전달하려고 하려는 욕심. 장애, 다문화, 왕따 등 여러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유당번 아직도 하나? 
우유 급식이 아직 하고 있다.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라 많지 않다
-가게는 사람이 없다. 근데 차가 막힉 사람이 많다. 학교는 규모가 크고
-아예 환타지성이 들어가도 좋지 않았을까? 어중간하게 왔다갔다 하는 게 아쉬움.

#캐릭터 
-초긍정적 – 현실에도 있을 수 있고, 바람직하지만, 그렇게 된 인과성이 느껴져야 좋은 작품이다. 그래야 좋은 작품이다.
-주인공이 자기 상황을 너무 잘 받아들인 게 마음이 짠하다
-히잡 쓴 언니: 램프의 요정으로 설정했기 때문 – 환상성을 더하려고 한 것 같은데 독자는 그다지 환상적으로 느끼지 않는다. 

#추천연령
-난이도 면에서 저학년. 중학년 정도? 최고 3~4학년
-구성이나 인물 설정 등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난이도가 낮음

#문체
-너무 설명이 많은 문체.
-어려운 단어를 쓴다. 윤슬, 특수폭행죄 등

# 평가 – 3.15 비추천
3모둠4×4의 세계
리얼마래
<4×4의 세계>

- 추천!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다. 읽어주기 편함.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읽어주기 어렵지 않은 책이다.
-아픈 아이들에게 희망을 보여줄 수 있다.

<리얼마래>

- 비추천! 
-정확하게 추천할만한 이유가 없음.
- 아야기 소재가 친구의 폭로로 인해서 드러나는게 아쉬움. 
-아이들보다 부모들이 읽는 걸 추천해주고 싶음.
-이야기 존재가 진부하고 평이함. 
-이야기 속 남자의 역할이 다소 불편하게 다가옴. 

4모둠 호랑이를 부탁해 
햇빛 전쟁 
<호랑이를 부탁해>

- 전원(6명) 추천. 평점 4.6
-현장감 있고, 이야기가 살아있게 잘 그려냄.
-사건이 궁금해지도록 만듬. 끌어가는 힘이 좋음 
-구체적으로, 자발적으로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이 좋았음.
-이야기 소재 자체가 좋고, 디테일 함.
-아이들의 주체적인 모습이 좋아보임.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잘 묘사되어 좋음.

<햇빛 전쟁>

- 비추천
- 소재 자체는 굉장히 좋으나, 어른들의 시선에서 교훈적인 부분이 많고
  문제 자체를 심각하게 다루다보니 동화책으로는 흥미유발이 어려울 것 같음. 

5모둠 해든분식 
내가 할배냥 
<해든분식>

- 인물이 생생하고, 사건이 짜임새 있음.
-아이들 별명을 아이들 눈높이게 맞게 잘 지은 것 같음.
-엄마에게 표현을 해서 많이 해소되었다는 점이 좋았음. 
-아이들이 읽었을때도 되게 흥미있게 재밌게 잘 볼 것 같음.

<내가 할배냥>

-삶과 죽음에 대해서 환타지적 요소를 사용해서 너무 가볍게 표현하지 않았나싶음. 
-위로가 되지 않음. 돌아가신 분들에게 어떤 위로를 할 수 있을까 싶었음. 
-읽기도 쉽고 좋은데 동동씨로 엄청 추천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듬 .
6모둠 조관순, 학교를 뒤집다
거짓말의 색깔 
<조관순, 학교를 뒤집다>

-비추천 
- 인물을 너무 영웅화시킨 점이 불편함
- 학교에 테라스가 필요한지 공감이 별로 되지 않았음.
-어른들의 행동이나 태도가 전체적으로 소극적이고 무책임하게 묘사되어 아이들에게 자칫하면 
  어른들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됨.
- 글이 술술 잘 읽혀지고,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현장의 이야기, 일의 진행속도 등으로 인해  
  아이들은 재미있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음. 그러나,... 
-목적성이 강해서, 민주사회를 알아볼 수 있는 토론의 책으로 적합해보임. 
-인물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고(청소년 같음) 갈등해결이 작위적임. 
-결정적으로 동동씨가 책을 읽어주는 활동인데 책을 읽어주고 결말에 대해 
 설명이 들어가주지 않으면, 아이들이 인간에대해  회의감을 느끼거나 허무함의 감정을 느끼게 할 것 같음.

<거짓말의 색깔>

-비추천 
- 소재가 참신하고 이야기 연결성이 좋다, 그러나..교훈적인 부분이 많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주인공(초등학교2학년)을 빌어서 전달하고 있음. 
  그런데 그러한 부분들이 불편하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짐.
  (아이의 독백이 많은데, 아이의 생각이나 말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느낌이 강함.) 
-저학년동화로서는 분량도 많은 편이고, 독백이 많아 서사에 대한 선명성이 없음. 
-주옥같은 말들이 많아 어른들이 읽으면 느끼는게 있을 것 같은데. 아이들에게는 공감을 일으키기 
 어려울 것 같다.(어른들을 위한 동화처럼 느껴짐)
-초등학교 2학년들인데, 이야기속 인물들이 서로에 대해 너무 공격적으로 표현해서 불편했음. 
-인물의 전형성이 강하고 외모를 강조하는 표현들이 불편함. (저학년에게 외모 선입견을 줄수 있음)
-결말이 다소 모호하고 추상적, 관념적임. 

총12권의 책 중 지부는 4권의 책을 추천 도서로 올리게 됩니다.  최종으로 어떤 책이 선정될지는 모르지만, 2026년 동동씨 책 리스트가 나올 때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역시 개인적으로는 지부 책토론회가 처음이었는데, 새롭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동동씨 #지부 책토론회 #동화동무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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