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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구간 서운산 26.09.26

금북정맥 02구간 진천 서운산(瑞雲山 548) 소개

작성자걸음동무|작성시간26.06.14|조회수31 목록 댓글 0

□ 금북정맥 02구간 진천 서운산(瑞雲山 548)
1. 산행코스
   옥정재(310), 옥정산(409.9), 안성장고개(360 3.3K), 덕주봉(470.8), 440봉, 판동고개(400 2.3K)
   에머슨GC(350 1.4K), 장고개(380 0.8K), 배티고개(이티재 340 1.1K), 서운산(547.6 2.6K)
   차령산(420 1.8K), 암산(청룡봉 395.4), 안산(395.4 2.2K), 엽돈재(320 0.9K), 만뢰지맥 분기점
   부소산(459 1.4K), 부수문이고개(270 1.4K) -- 19.2Km (20.57)
 * 옥정재-옥정산-덕주봉-서운산-차령산-암산-부소산-부수문이

2. 소개
옥정재(옥정현 玉井峴)는 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와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옥정리 사이의 고개로 302번도로가 지나간다. 무티고개, 무티재, 안성재(安城-), 요순치(堯舜峙)로도 불렸으며 옥정마을에서 따온 이름이다. 무티고개는 인근의 무이산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요순치(堯舜峙)는 요순산(堯舜山)에서 유래한 이름인데 인근 무이산의 이칭이다.

안성장고개는 충북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 장골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현곡리 고염나백골 사이의 고개이다.

판동고개는 충북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 구레울골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한운리 재골 사이의 고개이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의 에머슨GC는 중앙컨트리클럽에서 이름이 바뀌었다.

장고개는 충북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와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사이의 고개이다. 진천군의 백학동(白鶴洞)은옛날에 청학과 백학이 살았는데 이곳에는 백학이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배티고개(이티재)는 충북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와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사이의 고개로 325번도로가 지나간다. 대문령(大門領)이라고도 하였으며 충북 진천과 경기도 안성군(安城郡)의 경계에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보여진다. 배나무가 많아 이치(梨峙)라고도 한다. 고개아래 양백리에 위치한 문화유적인 배티성지는 한국 천주교회사에 의하면박해시대(1784~1886)의 대표적인 교우촌으로,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토마스)신부의 첫본당이자 12년간 사목활동을 한 본거지이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용리, 양촌리, 금광면 상중리 경계의 서운산(瑞雲山 548)은 청룡이 서운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이 산에 있는 절은 청룡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서쪽 능선에는 서운산성(길이 620m)이 있다.

바우덕이는 안성 서운면 청룡사를 거점으로 활동한 남사당패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본명이 김암덕(金岩德)으로 1848년 안성에서 태어나 안성 남사당패의 일원으로 활약을 하다가 1870년 사망한 것으로 말해지기도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소고에 능했으며, 남성들이 주축을 이루는 남사당패를 이끌었던 여성 꼭두쇠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본래 바우덕이는 개다리패에 속했던 사당으로, 개다리라 불리는 꼭두쇠가 따로 있었지만, 바우덕이의 활약이 워낙 두드러져 바우덕이패라 불렸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바우덕이의 기예능이 출중하여 경복궁 중건 당시 소고와 선소리로 흥선대원군으로부터 옥관자를 하사받았다는 이야기가 널리 전하기도 한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용리 경계의 차령산은 지명의 유래를 찾기 어렵고 우측 아래쪽으로 1265년(고려 원종 6) 서운산 기슭에 명본국사(明本國師)가 창건한 청룡사(靑龍寺)가 위치해 있다. 창건 당시에는 대장암(大藏庵)이라 하였으나 1364년(공민왕 13) 나옹화상이 크게 중창하고 청룡사로 고쳐 불렀다. 청룡사라는 이름은 나옹화상이 불도를 일으킬 절터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청룡을 보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용리 경계의 안산은 지명의 유래를 찾기 어렵다.

엽돈재(葉頓峙)는 충북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엽돈골 사이의 고개로 34번도로가 지나간다. 고개가 높고 험해서 옛날에는 도둑이 많았으며, 엽전을 가지고 이 고개를 넘는 사람은 모두 도둑에게 털리었으므로 엽돈재라 부르게 되었고, 변하여 엽둔재, 율둔티, 엽전티 등으로도 불렀다. 고개 아래 보덕원(普德院)이라는 원(院)마을이 있어서 이 고개를 넘는 행인들의 편의를 보아주었다. 임진왜란 당시 안성에 사는 홍계남(洪季男)이 의병 수천 명을 모아 왜군과 접전하여 승전한 곳이다. 엽둔치(葉屯峙), 엽둔재(葉屯-), 엽둔고개(葉屯-), 협탄티(脇呑-), 협돈령, 협탄령(脇呑嶺)으로 불렸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 대평리,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양대리 경계의 부소산(扶蘇山 459)은 천안을 비롯하여 부여와 개성의 부소산, 태백산의 부쇠봉 등 여러 곳에 같은 계열의 지명이 분포하고 있다. 이 산이 백제 시조 온조의 직산 위례성설에 의한 위례산 바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역사적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부여족 민족의 대이동과 관련되어 설명되기도 하다. 부소산은 단군의 아들 부소의 이름을 붙인 산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부소문이고개(扶蘇門-)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와 서북구 입장면 양대리 사이의 고개로 57번도로가 지나간다. 부수문이고개, 서낭당이고개, 부소문령, 부소령(扶蘇岺), 부소치(扶蘇峙) 라고도 하였다. 백제 온조왕이 처음 도읍한 위례성에 대하여는 광주위례성설과 직산위례성설이 있다. 이곳은 직산 위례성설의 그 위례성과 가까운 곳으로서 온조왕이 처음 도읍하였을 때 이곳에 문을 세웠으므로 부소문이고개라 부른다고 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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