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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수

작성자구무현| 작성시간13.05.07| 조회수82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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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뭐꼬 작성시간13.05.07 아무래도 구무현님의 글에 대해 답장을 쓰는 것이 도리일 것 같습니다.
    저희들 세 사람을 많은 분이 격려해 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가 3월 19일 교협을 시작한 이후 처음에는 호응이 미진하다가
    중간 이후부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또 동참하셔서 이제는 회원이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무게중심은 교협 쪽으로 이동하였다고 봅니다.
    일반 조직이론에서도 구성원의 1/3 이 가입하면 이른바 협상력이 생겼다고 봅니다.
    학교측에서 아무리 교협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려고 해도 교협의 존재는 확고해졌습니다.
    우리는 상생만을 외쳤는데,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희망을 가집시다!
  • 작성자 이뭐꼬 작성시간13.05.07 그리고 저희들의 건강을 염려해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지요.
    상생21님이나 푸른하늘님이나 건강 체질입니다. 요즘도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스트레스 받는 것 전혀 없습니다.
    저 또한 평상시대로 아침에 운동하고 밥 잘먹고 잠 잘 자고 있습니다.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뭔가 보람있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일 매일의 생활에 활력이 넘칩니다.
    혹시 짤리면 어떨까에 대해서도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상생21님은 워낙 전국적으로 알려진 분이시라 짤리더라도 아마 석좌교수로 오라는 대학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이뭐꼬 작성시간13.05.07 푸른하늘님은 세정제 연구로서는 국내 제일의 석학이기 때문에 짤리더라도 컨설팅만 해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제가 제일 취약한데, 저는 연구업적도 별로 없고 다만 10여권의 저서만 있는데, 인세 나오는 책은 1권뿐입니다.
    저는 원래 환경주의자로서 가난하게 살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많은 돈이 필요 없습니다.
    저는 요즘도 경차 모닝을 탑니다. 그래서 짤린다면 연금으로 살면 되고, 등산과 여행을 다닐까 합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꿈꾸었던 판소리를 본격적으로 배워볼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들 세 사람은 매우 건강하고 스트레스 안 받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들 마음을 총장님이,
    알랑가몰라~~
  • 작성자 자유영혼 작성시간13.05.07 힘드시더라도 굳건히 버티어, 희망을 갖고 열성을 바칠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되도록 끌어주십시오. 정남이가 떨어지는 직장에서는 희망이 가시고, 희망이 가신 곳에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암울함이 엄습합니다. 이제는 균형추가 많이 움직였습니다. 조금만 더하면 교협의 목소리가 수원대의 목소리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때에는 다수의 지혜를 모아 대학이 마땅히 가야할 길을 실천하고, 교육기관으로서 사기업이 아닌 공익성을 추구하는 본연의 자세를 견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4000억이면 수원대학 몇개를 사고도 남지 않겠습니까? 수십년간 거쳐간 졸업생의 희생으로 쌓인 돈 후배들을 위해 거듭나는 학교로 만들어야지요.
  • 작성자 앞으로 작성시간13.05.07 교협에 가입하고도 한발자욱 떨어져 돌아가는 얘기를 보기만 했지만, 오늘은 한마디라도 응원의 메세지를 드리고 싶어 댓글을 씁니다. 세 분 교수님, 힘내세요. 아직은 교수님들 뒤에 숨어 있습니다만, 저희가 힘이 되어야 할 순간이 오면 저희를 위해 나서주신 것처럼 저희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먼산 작성시간13.05.07 아직도 남의 일로만 생각하는 안타까운 교수님들 조금만 더 용기를 내서 들어오십시요. 민주국가에서 뭐가 그리도 두려우십니까? 이제 구성원의 1/3이 넘었습니다. 대세가 기울어 올 때, 힘을 보태어 희망을 쓰 나아갑시다. 3분이 앞서가시니, 열심히 뒤를 바쳐주기는 훨신 수월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 작성자 이데아 작성시간13.05.08 수원대에 발을 들여놓기 전엔 상상도 못했던
    온갖 기막힌 일들을 당하며
    아무런 희망도 가질수 없는 와우리에서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지 자신을 타이르며
    긴세월을 보냈습니다
    교수 아니 인간으로서 정말 부끄러운 행동을 하면서
    의식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충성을 경쟁하는 수원대!
    남은 인생이라도 행복하게 살려면 이젠 정말 떠나는것이 옳은 선택이 아닐까 고민했습니다
    이제라도 교수다운 삶을 꿈꿀수 있게 해주신
    세분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것입니다
    모두가 힘을 합하면 더이상 꿈이 아닐것입니다
    반드시 현실이 되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봄바람 작성시간13.05.23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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