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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의회 이야기

요즘 지나친 댓글이 많습니다

작성자상생21|작성시간13.07.02|조회수934 목록 댓글 4

요즘들어 특정인에 대해 인격적으로 훼손하는 댓글이 많이 눈에 띕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공적으로 잘못된 처사를 문제시 할 따름이지 사람을 미워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익명이라할지라도 과도한 언사는 스스로의 마음을 해치는 작용을 합니다.

더우기 여기는 학생들도 와서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적절한 수정을 희망합니다.

지금까지는 메일이나 쪽지 그리고 비밀댓글을 통하여 주의를 주고 스스로 고치시기를 유도하였지만

이제는 심한 글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예고없이 삭제를 하려고 하오니 그 전에 바로 잡아주시면 좋겠습니다.

ㅡ 카페지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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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표현의자유 | 작성시간 13.07.03 카페지기님의 충정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삭제하기 전에 메일이나 쪽지로 댓글 쓴 사람에게 주의를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10여년간 말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 가슴앓이만 하다가
    인터넷 공간에서 속시원히 말하니까 스트레스가 풀리고 요즘 말로 힐링이 되지 않겠습니까?
    표현의 자유는 다른 모든 자유를 있게 하는 자유라고 했습니다.
    총장은 사인이 아닌 공인이므로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사회에서도 "상사는 술안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친구들 모임에 가면 맨날 노무현 욕하고 이명박 욕하고 박근혜 욕하지만 그것을 명예훼손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주세요.
  • 작성자성찰 | 작성시간 13.07.04 인터넷 공간은 처음에는 중도로 시작하다가 어느정도 편향적 시각을 나타내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너무 과격한 글을 쓰게 되면 다른 중도적 의견을 잘 표현하려던 분들이 주저하게 됩니다.
    요즘들어 예전의 애잔하고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글들이 잘 보이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괜히 명예훼손의 빌미를 두어 다른 곳으로 힘을 빼서도 안됩니다. 물론 한곳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옳지만,
    다양한 글들이 올라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소 심한 글 들이 약간 완화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작성자너와 나 | 작성시간 13.07.07 표현의 자유님 말씀이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의사 표현이 공익이냐 사익이냐에 따라 법의 해석이 달리 되는 것입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글을 통해 심정을 토하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저는 총장과 보직교수들로부터 받아온 모욕적인 행위에 대해 단 한순간도 잊은적이 없습니다. 교수를 떠나서 한 가정의 가장에게 주는 수모는 잊을수 없는 굴욕이었습니다. 수치심 아닌 수치심을 이용해 굴복하게 만드는 저질적인 저들의 행위를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며칠동안 혼자서 통곡하고 통곡했습니다. 힘이 없다보니 이런꼴을 당하는 힘없는 가장을 두고있는 가족에게 미안했습니다.
  • 작성자전면전 | 작성시간 13.07.09 이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회원들도 자제하겠지만 어느 정도 과격한 표현은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젊잖게 전쟁할 수야 없지 않습니까?
    상생21님의 충정은 이해하지만, 예고없이 삭제한다는 것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글쓴 회원의 의견을 최소 한번은 듣고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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