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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의 대화 제의에 대하여 교협회원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작성자푸른하늘| 작성시간13.08.09| 조회수4096| 댓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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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표리부동 작성시간13.08.11 현 총장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앞에서 이렇게 이야기 해놓고 그후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한답니다.
    총장을 겪어본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표리부동한 총장이라고 합니다. 그런 총장과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민들레 작성시간13.08.11 먼저 총장이 교협의 '학교운영에 관한 제안사항'을 공식적으로 접수하고 그 내용을 대화의 의제로 삼는다는 조건을 받아들인 후에 공동대표 3분이 총장과 대화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한 개인 회원의 의견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동대표 3분이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내린 결정을 따르겠습니다.
  • 작성자 공공의적 작성시간13.08.14 세상에 이름만 들어도 기분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인x 이름만 들어도 불쾌한 감정이 생깁니다. 자기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주변 사람에게는 못 된 일을 서슴치 않고 저지르는 사람입니다. KBS 방송에 나와서 궁색한 변명에 절절 매는 홍보담당 교수님의 처지를 보면서 총장은 물론 주요 보직자들 참 나쁜 사람들 입니다. 총장이라는 사람 저녁늦게까지 남아서 또는 주말에 학교나와서 일하시는 교수님 연구실 한번이라도 방문해서 격려해준 적이 있나요? 격려는 커녕 열심히 일하시는 교수들 열심히 일할 의욕이나 꺽어 놓았지요...이런 사람을 총장으로 더 이상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 작성자 공공의적 작성시간13.08.11 3분 교수님들 총장 만나서 총장 사퇴에 대한 이야기와 사퇴 후 수습 방안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십시요. 이번 기회가 총장이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알리십시요. 그자리를 순순히 내놓을 사람이 아니지만 다음에 전개될 일에대해 교협은 책임 못 진다고 강력히 전하십시요. 우리가 한 두번 속지 더이상 속을 수는 없습니다.
    교협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리더라도 모두 힘을 합쳐야겠지요. 한가지 더 제안하고픈 일은 학생들을 위해 교협이 장학금을 빠른시일내에 출연하기를 제안 드립니다. 이문제도 교협서 협의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파아란 작성시간13.08.11 힘들게 의견을드립니다.
    비온뒤 땅은 더욱 굳어지고 하늘은 청명해지는법입니다. 잘 준비하셔서 만나셨으면 합니다. 형식보다는 적절한시기에 무엇을 하였느냐가 중요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동상이몽 작성시간13.08.11 교협을 인정한다는 공문을 받기전에는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차나한잔 마시겠다는 가벼운 분위기로 끌고가면서 핑크빛 청사진만 제시할 것이 뻔~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총장의화술 작성시간13.08.11 제3탄에서 총장이 대담하는 것을 유심히 들어보니, 능수능란한 화술이 돋보입니다.
    동상이몽님의 분석에 동의합니다.
    이처럼 맹랑한 문서를 받고서 상생을 구실로 교협대표 3분이 총장을 만나러 간다면
    총장은 본질적인 이야기는 회피하고 최초에 교협대표님을 교수로 뽑아준 이야기를 1시간 쯤은 하고,
    무슨 요구사항이라도 다 들어줄 듯이 떠벌이다가 다음에 만나자고 대화를 끝낼 것입니다.
  • 작성자 우리와 작성시간13.08.11 아마도 학교에서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조율하겠지만, 첫 단추를 끼우는 일입니다. 형식과 절차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공문, 의제, 녹음, 공표 등 위에서 많은 분이 언급한 형식과 과정을 갖추었으면 합니다.
  • 작성자 학생과교수 작성시간13.08.11 수원대 학생 홈페이지에 가끔 들어가 보면 학생이 쓴 것으로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 여러 글들이 올라옵니다. 예전 교협 홈피에도 요상한 논리를 펼치며 교수들을 교란시키려는 여러 글들이 올라왔습니다만...
    오늘 올라온 글 역시 그 일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총장님이 바뀌면 뭐 크게 달라지냐는... kbs 가 취재해간 열악한 곳들만 있는 게 아니지 않느냐는... 교수들이 학교 명예 실추되면 책임질 거냐는...
    보십시요. 학교가 교협과 대화를 하려 한다구요? 그러면서 뒤로는 이런 공작을 서슴지 않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등록금 환불소송에 참여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끝까지 가야 합니다.
  • 작성자 학생과교수 작성시간13.08.11 끝까지 흔들리지 말고 가야 합니다. 수원대 사태의 큰 분깃점을 마련한 등록금 환불소송에 참여한 88인의 학생들에게 교수라는 부끄러운 직함을 달고 있는 우리들이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은그만 작성시간13.08.12 맞습니다. 일반국민은 사학 비리를 지금까지 수없이 많이 보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등록금환불 소송을 냈다는 것은 뉴스거리입니다.
    우리들은 88명의 용감한 학생들을 끝까지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학생에게 전화하여 회유하고 협박하는 교수가 발견되면 그분의 학과와 이름을 모두 공개합시다.
    이일에 관해서는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최소한의양심 작성시간13.08.12 등록금환불 소송에 서명한 88명 학생에게 전화하여
    학생을 회유,협박하는 교수가 발견되면 학과와 이름을 공개하자는 제안에 찬성합니다.
    수원대 교수로서 최소한의 양심을 가졌다면 전화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 작성자 꿋꿋하게 작성시간13.08.12 잔혹사와 비리의혹 등으로 회원들은 대화의 필요성을 더욱 부정하고 있습니다. 정서적으로는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앞으로 총장측은 언론등에 "도리어 교협측이 대화를 거부했다" 고 하며 포장할것입니다. 면죄부를 일부분이라도 주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대화에는 응하되 대신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선, 현총장 및 재단의 사퇴, 후, 학교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이런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교협은 강경하게 나간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분명 대화는 결렬될것입니다. 우리는 2학기부터 단호하게 나갈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은그만 작성시간13.08.12 인수1은 이렇게 본인이 전국구로 창피를 당한다는 사실을 알까요 모를까요?
    아마 알아도 모르는 척 할 것입니다.
    불씽한 중생입니다.
  • 작성자 대학이란무엇인가 작성시간13.08.12 드라마에서 보니 이런 대사가 있더라고요 정치인들이 한번만 더 믿어달라는 말은 한번만 더 속아달라는말 아니냐고

    이 대사를 마음속에 깊이 새김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이데아 작성시간13.08.12 이제서야 만남을 제의하는 총장의 목적은
    교협이 이루고자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설사 교협을 인정하겠다하더라도 학생들의 소송 취하 뿐아니라 지금까지 밝혀진 모든것을 덮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교협이 대화를거부했다는 말을 못하도록 대화에는 응하되 교협을 인정할것과 밝혀진 비리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단호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측이 합일점을 찾지 못하리라는 것은 예측 가능합니다. 그래도 어쨌든 대화에 응해 교협측의 의사를 확실하게 전달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런 후 다음 단계로 나아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포도나무 작성시간13.08.12 교협이 인정되면 총장과 만나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회동이어야 합니다. 대학 대표인 총장과 교수협의회의 대표의 만남은 공식적인 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알리는 문서는 당연히 공식적인 형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대표들이 만나는 것이 차나 한잔 마시는 것이 아니라 여러 안들을 상의하는 자리이므로 안건이 있어야 합니다. 간담회가 아닌 공식 회동이라면 기안처리가 되어 있어야 하므로 문서에 안건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공식적 절차없이 많은 일들이 행해졌던 병폐를 없애는 것도 교협이 할 일입니다.
  • 작성자 문서화가중요 작성시간13.08.13 수원대 행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문서화가 중요합니다.
    총장에게 메모쪽지 대신 정식 공문으로 교수협의회에 대화를 제의하라고 전하시면 됩니다.
    총장을 만나면 교협대표님들은 제일 먼저 학교측에서 교수협의회 사무실을 제공하고
    수원대교수협의회 현판식을 같이 하자고 제안하십시요.
  • 작성자 다니엘 작성시간13.08.13 일단 만나보시지요.
    절차의 부족함은 있으나 만남 기회를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들어보시지요.
    그리고나서 판단하고 논의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뭐꼬님 이번에는 조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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