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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의 대화 제의에 대하여 교협회원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작성자푸른하늘| 작성시간13.08.09| 조회수4096| 댓글 62

댓글 리스트

  • 작성자 꼼수가눈에보인다 작성시간13.08.10 교협에서 정식으로 대화 요청 공문을 보내라고 하니까
    총장은 "대화를 요청했는데 교협에서 거부했다"는 그 말 한마디를 하기 위해서
    메모같기도 하고 쪽지같기도 한 이상한 종이 한장을 보냈군요.
    총장의 마음 속에는 아직도 대화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수원대 구성원 모두에게 확실하게 보여 주었네요.
    교협대표님들은 이런 총장과 '상생과 대화'는 꿈도 꾸지 마시기를 권고합니다.
  • 작성자 교협은인정못해 작성시간13.08.10 "나는 아직도 교수협의회를 인정하지 않는다.
    나는 3명의 교수들을 개인적으로 만나서 학교 발전에 관해서 의견을 듣고 싶다." 라는 의미로 읽혀집니다.
    아직도 자기가 와우리 왕국의 왕노릇을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는 오만과 뻔뻔스러움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문서입니다.
    쯧쯧... 이런 총장과 무슨 대화를 .....
  • 작성자 변화소망 작성시간13.08.10 공문의 형태, 교협제안의견서수취거부 등 이해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것들이 수없이 많지만, 교협이 고소 고발로 나아가고 있는 최종과정속의 중간의 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조건없이 만나 우리의 강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얻을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앞으로 교협이 취할 고소와 고발에 명분과 힘을 더 실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교협회장단의 결정방향을 따르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은그만 작성시간13.08.10 지금까지 와우리 왕국에서는 한 사람만 행복하고 그밖의 모든 구성원이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한 사람이 감옥에 가서 고통받고, 나머지 모든 구성원은 행복한 좋은 시절이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 작성자 낮에 벼락때리다 작성시간13.08.10 수원대바로세우기 라는 말이 통용되었나요? 생각대로님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장미빛흙빛 작성시간13.08.10 총장과 왕당파 몇몇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수원대 구성원들은 '수원대바로세우기'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법에 의한 정의 실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로비에 익숙한 분들의 설득, 위협, 협상, 조율, 담판, 인정에 호소 등에 의한 해결은 가중처벌이라는 댓가를 치룰 것입니다. 생각대로님의 '수원대바로세우기'는 '학교 운영주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그에 따른 엄정한 사법처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작성자 밝은 대명천지에 그런 일이 작성시간13.08.10 이런 경우 대화라는 것은 camouflage하려는 생각을 한 쪽 또는 양자가 갖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상황이 급변할 것 같고 급한 마음이 든 쪽은 성의 없이 대화라는 창구를 통해 다른 생각을 꾸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편안한 대화가 아닐 경우 더욱 그러하다. 개혁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도 어려운 마당에 상대를 존중치 않는 태도를 여실히 보이는 상대에게 들어 볼 이야기는 별로 없다. 하지만, 상대가 성실성이 없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자리가 된 다면, 어차피 교협을 인정받지 않는 것이 정당하다. 그 쪽은 이미 대학을 올바르게 세워나갈 길을 벗어나와 있었기 때문에 대학 재단으로서의 자격이 상실되어 있다. 이미!
  • 작성자 부끄러움을 알아야 작성시간13.08.10 7월 23일 이전만 하더라도 교협을 인정받으려 노력했으나, 이제 교협을 인정해줄 수 있는 도덕적 덕목을 상실되어 있지 않은가? 어디 학생들 앞에 나서서 총장님 축사를 읽을 수 있겠는가? 어디 학교행사에 신부님이 나오셔서 학교발전을 위해 기도를 해 주실 수 있겠는가? 그런 마당에 대화를 하려한다!? 어떻게 이 수준에서 학교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할까?
    교협을 인정한다구요? 인정하실 수 있으신가요? 참으로!!!
  • 작성자 상생은그만 작성시간13.08.10 아직도 총장은 진심으로 대화를 원하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앞으로는 꼼수를 써서 만나는 척 하면서 뒤로는 교협회원을 한 사람이라도 찾아내어
    교협을 와해시킬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토끼와 거북이 작성시간13.08.10 무조건 만나십시오. 총장님과의 대화 결과에 관계없이 교협은 계속 존속한다는 것을 총장에게 인지시키시고, 학교 발전을 위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총장께서 교협 조건을 모두 들어줄테니까 교협을 해체하라는 의견을 계속 주장할 경우 자리를 박차고 회담결렬을 하십시오. 어쨌든 총장께서 교협인정을 안하고 대화를 계속 끌 경우 회담결렬 선언하십시오, 물론 녹취는 필수 사항입니다.
  • 작성자 연애박사 작성시간13.08.10 여자는 눈빛으로 말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자의 눈빛만 보면 사랑하고 있는지 사랑이 떠났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의 눈빛은 제2의 언어라고도 표현합니다.

    총장이 보냈다는 문서를 읽어 보니,
    총장이 대화를 원하는지 대결을 원하는지 금방 읽히네요.

    총장은 대화를 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결하여 교협을 와해시키겠다는 살기가 느껴집니다.
  • 작성자 로즈마리 작성시간13.08.10 수신: 모 모 교수
    내용: 수원대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발신:수원대 총장 (이름 없고 사인없는 직인)
    네 ~~의견수렴하시겠답니다 제안만 하시라고요
    네~~수신은 모모모 교수님들이며 교협대표는 아니네요
    아전 인수총장식 일방회담이 되겠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교협공동대표로서 문서를 수신할것 둘째 ,기 제출하고 총장이 접수거부, 반송시킨 수원대발전을 위한 문서부터 재발송해 수령토록 할것 셋째,학교측의 진정성은 소위 말하는 갑을관계의 탈피에서 시작되며그것은 문서로 확인되는 것이라는점,교수협의회는 의견을 단순 개진하여 총장이 수렴하는것이 아니라 학교발전을 협의 감독하는 기관이라는점을 인지시킬것
  • 답댓글 작성자 상생은끝났다 작성시간13.08.10 로즈마리님 분석이 맞습니다.
    대화는 동등한 관계를 인정한 이후에 가능합니다.
    문서를 읽어보니, 총장은 아직도 상하관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대화는 불가능합니다.
  • 작성자 로즈마리 작성시간13.08.10 제기된 총장개인의 부도덕성 논란과 학교의 부실,비리경영의 총체적 위기상황에 직면하여 교협회원들은 이제 상생의 의미를 되집어보고 상생이 어느 한 개인을 새롭게 살리자는 의미인지 법인 수원대를 진정 되살리자는 의미인지 분간하고 정리해야 마땅합니다
  • 작성자 교협은인정못해? 작성시간13.08.10 총장은 메모쪽지 같은 문서에서 교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교협대표를 그냥 교수라고만 호칭하였습니다.
    내용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의견을 들어 보겠으니 만나자는 것이지요.
    아직도 교협대표 교수님들을 내가 뽑아주고 내가 봉급주는 머슴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문서를 받고서 대화에 응한다는 것은 굴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등한 관계를 인정할 때에만 대화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트라우마 작성시간13.08.11 대화의 전제로서 먼저 학교당국이 정식으로 공문( 발신 일련번호, 발신인, 발신일자 등의 형식을 갖추어야 함)을 발송해서 다음 사항을 약속할 것을 요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1. 교협의 존재와 그 활동을 정식으로 인정한다.
    2. 향후 대화나 협상에서 세 분 교수님들을 개인이 아닌 교협의 공동 대표로서 상대한다.
    3. 모든 대화나 협상의 내용은 녹음해서 공식 기록으로 양측에 남긴다.
    4. 양측은 타결된 사항과 쟁점으로 남은 사항을 정리하여 각자 모든 교수에게 공지한다.
    대화의 초기 단계일 수도 있는 만큼 형식과 절차를 갖추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네요.
  • 답댓글 작성자 기록이중요하다 작성시간13.08.11 3항은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상회담 대화록도 없어졌다고 하는데,
    모든 대화는 녹음으로 기록을 남겨야 나중에 다른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 작성자 희망사항 작성시간13.08.11 이제 과도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이미 드러날 것은 많이 드러났고, 주워 담을 수는 없지요.
    교육현장에 남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님은 만천하에 밝혀졌습니다.
    앞으로 교육부당국과 사법기관에서 어떻게 일을 진행하는 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의 진행을 지켜보기 위해 시간에 여유를 갖고 먼 밑그림을 신중하게 생각해 보심이 좋지않겠습니까?
    교육부 감사가 나온다면, 과거처럼 거짓으로 감사관의 눈을 속이는 교직원은 이제 없지 않겠습니까?
    있는 그대로 감사를 받아 떠나 보낼 사람을 떠나보내고, 현장에 남을 자격을 갖춘사람들 만으로 수원대의 밝은 미래를 열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꿈...... 희망입니다.
  • 작성자 떠날사람 작성시간13.08.11 총장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울 것입니다.
    떠날 사람과 대화할 필요가 있습니까?
    새로 오는 총장과 대화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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