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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의회 이야기

총장과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공개합니다

작성자이뭐꼬|작성시간13.12.03|조회수10,913 목록 댓글 62

 

여러분께

 

2013년 12월 20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동안 교협대표 3인의 대표인 배재흠 교수님이 수원대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총장님과 배석없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대화는 교협이 2013년 3월 19일 출범한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공식적인 만남이었으며 앞으로 수원대 문제를 대화로 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모처럼 시작한 대화가 상생을 목표로 잘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인은 녹음파일과 녹취록을 내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2013년 12월 23일

 

이뭐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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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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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견제의 중요성 | 작성시간 13.12.07 정년을 2년 앞두고 있는 교수의 연봉이 1억 이상이라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닙니다.
    연봉 1억 이상을 받으면, 양심을 콘크리트로 발라야 합니까? 적어도 우리의 양심은 현재 고뇌하고 있어야 합니다. 고뇌하는 순결한 양심에 따라 어렵지만 공익을 위해 용기있게 행동하신 분이십니다.
    이참에 총장의 연봉도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선대 총장은 누워 계셨던 몇 년 동안에도 월급받았다고 들었는데)
    각 부처 처장 뿐 아니라 계약직 교수들의 연봉을 익명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직원들의 연봉도 알고 싶습니다.
    총장은 아마 이번 막말사태 이후 말조심을 해야 한다는 큰 교훈을 얻었을 겁니다. 교협의 견제가 중요합니다.
  • 작성자견제의 중요성 | 작성시간 13.12.07 와우리에서 우리는 항상 감시 당하고 있다는 의식 속에서 신중함을 넘어 말과 행동을 극도로 조심하며 지나치게 소심하게 살아 왔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안 만나는게 더 속 편했습니다.
  • 작성자이뭐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2.07 12월 7일 오후 6시 현재, 총장과의 5분 대화 녹음파일의 조회수가 6100을 넘었습니다.
    저로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현상입니다.
    사람들은 총장에 관한 진실을 알고서 분노하고 있다는 것이 저의 해석입니다.
    어처구니없는 대화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도 한번 들어보라고 꼬리를 물고 권고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습니다. 진실은 결코 감출 수가 없고,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 작성자플라잉투더디셈버 | 작성시간 13.12.11 결국 누군가가 바뀔 것을 기대할 바엔 내가 바뀌어야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해줍니다.
  • 작성자수원대사랑 | 작성시간 13.12.18 총장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네요.
    목소리만 듣고서는 무슨 조폭 두목같은 모습이 선합니다.
    모든 일이 대화로 잘 풀리도록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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