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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에서 민주주의는 살아있는가?

작성자마중물 한방울| 작성시간14.02.08| 조회수120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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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마중물 한방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2.08 지난 1월 위 도표를 작성할 때, 교원인사위원회의 위원 명단이 공개 되어 있지 않아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무척 힘들었습니다.
    소문을 듣고 주위의 교수들에게 한 두 사람씩 물어물어 작성한 명단이므로 정확성을 100% 자신할 수 없습니다.
    확실한 출처를 묻는 나에게 어느 교수님이 정확한 출처를 알려 주었습니다. "총장님 마음" 이라네요.
  • 작성자 딸각발이 작성시간14.02.09 사필귀정으로, 자신의 이름이 올라있는 곳에서 이루어진 모든 결정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두고 지켜 봅시다.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시련과 고통을 초래하고 있는 지?
  • 작성자 오뚜기21 작성시간14.02.09 조직과 구성이 민의의 반영이라고 하기 보다는 경영자의 전횡이 가능하도록 하는 구성이지요? 법적 요건을 맞추어 준수하는 것 같지만, 구성원의 민의 반영이라는 법취지를 교묘히 회피하여 위반하는 탈법행위 같은 짓이지요. 여기.. 대체로 이런식입니다...여기에서는 민주주의가 고사하도록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맥 등 특별관계에 있는 몇몇 교직원 만 주로 활용하고 민의는 무시하는 패도적 왕조 경영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 공무원들이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는 알텐데...그들로서도 어쩔 수 없었겠지요? 그들이 알게 해줘야 합니다.
  • 작성자 봄을기다리며 작성시간14.02.09 4개 위원회에 모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임진옥 교수와 우창훈 교수이네요.
    두 사람이야말로 충성스러운 왕당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정호 교수와 이영림 교수도 3개 위원회에 참여하여 총장을 잘 보위하고 있네요.
    이성철 교수와 임경숙 교수는 2개 위원회에 참여하여 나름대로 충성을 바치고 있습니다.
    최형석 교수는 총장의 처남으로서 징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것도 특이하네요. 아무래도 팔이 안으로 굽을 것입니다.
    징계위원회에 참여한 교수들은 지난번 파면 결정에 찬성 도장을 찍은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다른 학교의 사례를 보면 법원에서 파면이 취소된 후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여 배상금을 물어냈습니다.
  • 작성자 이뭐꼬 작성시간14.02.09 사실 수원대에서 정재명씨가 "보직교수 임명장 받으러 내일 본부로 나오세요" 라고 하루 전에 전화했을 때에 저는 못갑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위 표에 이름이 올라 있는 교수님들을 모두 왕당파라고 몰아치는 것은 당사자들은 부당하고 억울하다고 생각될 것입니다. 그 점은 충분히 인정합니다. 그렇더라도, 작년 12월에 한창 징계가 거론되고 대화가 거론될 때에 대화를 촉구하는 성명서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진정 보직교수로서 교협문제를 대화로 해결해야 된다고 믿었다면 그때에 성명서에 이름을 올려야 했습니다. 그때에 침묵을 지킨 사람은 총장에게 충성을 표시한 것이죠.
  • 작성자 이뭐꼬 작성시간14.02.09 당시 많은 교수들이 교협 회원은 아니었지만 대화를 촉구하는 성명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산원장, 도서관장, 사회교육원장, 그리고 몇 명의 학과장 교수님들이 이름을 올렸고, 그 결과 1월 2일 발표된 인사명단에서는 모두 제외되었습니다. 위 표에 이름이 올라 있는 교수님들은 불행히도 용기를 내지 못했고, 그러므로 왕당파 교수라는 칭호를 면하지 못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본인의 책임입니다.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 봄처녀 작성시간14.02.10 그때에 37명이 대화촉구 성명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직 교무처장, 전직 비서실장, 전직 학장 등도 성명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분들은 교협회원은 아니었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지켰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봄을기다리며 작성시간14.02.10 맞습니다.
    당시에 교협회원은 아니더라도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하자는 말은 했어야지요.
    대화촉구 성명서에 이름을 올리는 용기도 없는 보직교수는 그래서 비난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는 말입니다.
    앞으로도 억울하다는 말은 하지 마시기를........
  • 작성자 조사관 작성시간14.02.09 특히 교원징계위원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응당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행위를 분명 한 사람들이기에 옳바른 판정을 내리는
    민주화된 수원대학에서는 응당 그 책임을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겁이 많아서든 용기가 없어서든 하는 핑계는, 진리와 자유를 생명으로 하는 학자인 대학교수의 본분에는
    맞지 않으니까요? 지켜야할 최소한의 양심은 가져야 하니까요?
    위원회에 참여한 사람이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책임을 망각했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아야 합니다.
    정말이지 위분들 얼굴들고 다니는 것이 창피하지 않으세요?
    수원대학교 내부를 떠나서, 사회에서 어떻게 얼굴을 드러내고 다니는지....
  • 작성자 조사관 작성시간14.02.09 김정호 당시 교무처장은 동료교수의 가슴에 비수를 꼿는 일을 차마 할 수 없어, 징계위원회에 불참을 했지요.
    다른 징계위원들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김정호 교무처장의 뒤를 따르는 정도의 행동을 보여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으로 징계위원이 교체되었을 것이지만, 그래도 지렁이도 밝히면 꿈틀거리듯이 양심이 꿈틀거리는
    최소한의 행동을 보여야지.
    임진옥, 이영림, 임경숙, 우창훈, 최형석 수원대학의 정상화가 되는 날 그대들의 이름은
    정의의 이름 앞에 어떻게 기억될까요?
  • 답댓글 작성자 봄을기다리며 작성시간14.02.09 총장의 지시를 거역하지 못하고 동료 교수들에게 사형선고와 같은 파면을 의결한 무기력한 지성인?
  • 작성자 조사관 작성시간14.02.10 대학평의원회 교수의원 5인 + 최형석 = 교원징계위원회 (2013년 현재)
    현재 김정호 전교무처장은 아마 다른 사람으로 교체된듯.
  • 작성자 희망봉 작성시간14.02.11 김현기 교수가 비서실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분은 원래 학교측과 교협측의 경계선상에 있었는데, 결국 총장이 끌어안았군요.
    총장의 용인술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답댓글 작성자 정의의 여신 작성시간14.02.11 아, 그렇군요.
    새부대에 담았으니, 잘 발효시켜, 고급 포도주가 만들어 지면 좋겠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분이니 자기 목소리를 내어 정상화로 바로잡는 일에 일익을 담당하기를 ...
  • 답댓글 작성자 봄봄봄 작성시간14.02.11 그럼 우창훈 교수는 어찌 되었나요?
    총장에게 있는 충성, 없는 충성 다 바치면서
    교수들을 욱박지르더니 지금은 평교수로 돌아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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