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교수협의회 이야기

철저한 종합감사 촉구 시위 - 졸업식날

작성자단풍 나무|작성시간14.02.11|조회수1,697 목록 댓글 5


2월 12일은 특별한 날입니다.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해 주는 자리입니다.


주인공인 졸업생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후배와 선배 그리고 학부모와 가족 친지들이 함께 합니다.

이날 해직교수 6인도 모두 참여하여 제자들의 졸업을 축하할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수원대학교 정상화를 위하여  졸업식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실상을 알리고, 교육부 감사관에게 철저하고 공명정대한 종합감사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결의를 함께 다지고,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수원대 교수협의회 해직교수 -


- 손병돈, 장경욱, 이재익, 이원영, 배재흠, 이상훈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달궈진캔커피에 | 작성시간 14.02.11 오늘 혼자 서서 저항하고계신 손교수님을 뵈었습니다. 교수님왈 일면식없는 학생들이 달궈진 캔커피를 민망한듯 내미는손에 눈물이 왈컥 쏟아지는걸 참느라 힘드셨다합니다. 반면 출근하시는 어느 교수님들의 냉소어린 피식에 상처받고 이 악물고 버티셨다합니다. 교수님의 당부입니다. 운전하시며 목례보단 클락션을 울려달랍니다. 누군지도 모를뿐아니라 예는 예로써 지켜야 하는데 이 무슨 경우의 예인지 헷갈리신다며… 공감의 표시로 우리 다함께 클락숀을 누릅시다.
  • 작성자진정한 스승 | 작성시간 14.02.11 6분 교수님은 진정한 스승입니다.
    열악한 교육환경을 바꿔 보자고 나서신 용기있는 스스이십니다.
    잘못된 학교를 바로세우고자 살신성인의 정신을 발휘하여 스승의 사표를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스승이십니다.
    교육부 감사관들은 잘 살펴 보세요.
    수원대학에 이런 분들이 계신다는 것은 진정 자랑스럽고, 한국교육에 미래가 있다는 점을 확신시켜 줍니다.
  • 작성자새출발 | 작성시간 14.02.12 졸업생들의 새출발을 축하합니다.
    수원대의 새출발을 준비하는 기간.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기개발을 하여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대로 베풀지 못한 점 마음으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늦었지만 수원대학을 대학다운 대학으로 바로잡아 보고자 저희 교협이 출범하여 지난 해 동안 상당히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자발적인 변화가 아니라, 감시감독과 공익제보를 통해, 변하지 않을래야 변하지 않을 수 없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끌다 보니, 무계획적이고, 무전략적인 예산지출의 비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또한 겪어야할 과정이고 ....
    보다 나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봄을기다리며 | 작성시간 14.02.13 작년 9월 25일 개교기념행사에 이어 어제 졸업식에도 총장은 불참.
    총장이 변한 듯. 부끄러움을 알게 되었나요?
  • 작성자단풍 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2.13 수원대에서 총장이 교수, 학생, 직원 모두를 동시에 만나는 공식적인 행사는 개교기념식, 졸업식, 입학식입니다.
    2개 행사에 연속으로 불참하며 구성원들에게 불참사유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협교수가 무단으로 주요 학교행사에 불참했다면 징계사유가 되었을텐데.
    이번 입학식에서는 꼭 참석하여 교수, 학생, 직원과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