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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뭐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10 제가 수원대의 최고 경영자에게 요구하는 계약제 교수님들의 적정생계비의 기준이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원대 계약제 교수님들의 소득을 지방에 있는 신학대학과 비교하면 고소득입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근무하는 제자들의 소득과 비교하면 저소득입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
참고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4인가족 기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013년 기준으로 510만원입니다.
510x12=6120
수원대 계약직 교수님 중에서 연봉이 6000만원 넘는 분이 몇 분이나 계실까요? -
답댓글 작성자 단풍 나무 작성시간14.04.10 상식이 통하는 수원대 그렇습니다. 님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수원대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우리가 잘 의식하지 못하는 일종의 불공정한 '신분제'가 큰 문제입니다.
이는 비정상적인 계약관계에서 비롯되고 전근대적인 사고에 의해 형성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식의 뿌리에서부터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된 보수나 권리에 대한 존중없이 의무만 강조하는 현상들이 나타난다고 보아야 겠지요.
총장이 누리는 권리와 이행한 의무를 계약제교수의 그것과 비교해보면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양심의 자유 작성시간14.04.10 이교수님, 언제나 씩씩하신 이 교수님, 수원대를 지키려는 불침번을 언제까지 서야 하나요.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용기가 부족한 저희들을 나무라 주세요. 마음으로만 함께할 수 밖에 없는 못난이.
불안한 신분은 양심의 자유를 억압합니다.
지속적인 과도한 스트레스는 몸을 망칩니다.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알게 모르게 건강하지 못한 교수님들이 많아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통계로 나타나 것은 아닌지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사립대학별 구성원의 건강상태를 연구해 봄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