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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총학생회에서 발표한 요구서

작성자이뭐꼬| 작성시간14.04.20| 조회수128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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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뭐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20
    우리 수원대학교의 30대 총학생회인 WITH총학생회에서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서 앞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원대학교 30대 WITH 총학생회장 김재승입니다.
    저희 WITH총학생회에서는 교육부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공식 성명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주: 위 성명서는 학생들의 프리미디어 기사(2014/4/16)에서 퍼왔습니다.
  • 작성자 이뭐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20 이 성명서를 읽어보고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오랫동안 잠잠하던 총학생회에 무슨 일이 있었나 봅니다.
    총학생회는 교육부에게 "백화점식 족벌사학비리의 몸통인 이인수 총장과 비리 핵심들을 구속 기소하라"고 과감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은그만 작성시간14.04.20 정말 뜻밖의 성명서 내용입니다. 수원대에 희망이 보입니다.
  • 작성자 양심의 자유 작성시간14.04.20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나서기 전에 교수들이 제대로 했어냐 했는 데.
    교수님들의 교문 시위가 학생들에게, 현 상황을 바로보게 눈을 ㄸ게 한 것입니다.
    어제 4.19 학생의거 기념일, 많은 변화를 이끈 정의의 외침이었습니다.
    이 만큼의 민주화, 자유와 정의가 시작된 그 날. 우리 선배들의 외침이 지금도 귓가에 메아쳐옴니다.
    지금 날치는 인간들은 그 때, 뒷전에 있던 사람들이 다수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 숭고한 정신을 제대로 물려 받아 살리고 있지 못한 이 시대의 지성인들을 자쳐하는 못된 인간들을,
    그분들은 나무라고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상생21 작성시간14.04.20 학생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들 때문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승객들이 부실 여객선과 무책임한 선장을 만나서 더 희생이 큰 것을 보고 마치 우리 와우리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더 무겁습니다.
    와우리도 이대로 가면 난파선이 됩니다.
    이번에 반드시 장사꾼 선장을 감방에 집어넣고, 배도 아예 튼튼한 놈으로 바꾸도록 합시다!
  • 작성자 말보다행동 작성시간14.04.20 총학생회장 김재승 군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이제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본격적인 행동을 보여 줄 것을 기대합니다.
    누구에게나 말은 쉽지만 행동은 어려운 법입니다.
    수원대의 10000명 학생들과 371명 교수님들은 총학생회장의 다음 행동이 무엇일까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작성자 대학이란무엇인가 작성시간14.04.20 역시..뽑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총학입니다...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작성자 마중물 한방울 작성시간14.04.21 나무도 보고 숲도 볼줄 아는 안목을 가진 총학이 오랜만에 당당하게 등장한 모습을 봅니다.
    총학의 성명서에는 전과는 달리 단편적인 학생 복지의 향상만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다. 수원대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대학의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이 나서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 총명하고 용맹한 기상이 젊은이 답게 듬직합니다. 그 열정을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바치려는 모습이 더욱 멋있습니다.
    수원대의 민주화, 수원대의 정상화를 위하여 함께 'WITH'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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