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교수협의회 이야기

수원대 비상대책위원회의 명단을 알고 싶다

작성자푸른 하늘|작성시간14.09.18|조회수2,121 목록 댓글 22

지난 91일 전체교수회의에서 수원대의 현 상황은 비상상황이므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학교측에서 발표했습니다.   비대위의 구성은 환영할 만합니다정치권에서도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비대위를 구성하고 전권을 위임하여 난관을 성공적으로 정면 돌파한 사례를 우리는 여러 번 목격하였습니다.

 

그동안 수원대에서는 학교 발전을 논의한다는 명목으로 여러 차례 위원회가 만들어졌지만 출발만 요란했지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위원회에 전권을 부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의견을 내놓아도 총장의 말 한 마디에 무효가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수원대 역사상 최초인 신입생 정원감축이라는 충격 속에서 비대위가 구성되었습니다. 그런데 비대위의 구성원이 누구인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비대위의 위원장은 누구입니까비대위의 구성원은 누구입니까?  비대위원의 이름마저도 꽁꽁 숨겨야 합니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상생은그만 | 작성시간 14.09.22 그 얼굴에 그 얼굴인 왕당파 보직교수만으로 비대위를 구성했군요. 수원대의 미래에 희망은 접었습니다. 제대로 바른 소리를 할 사람을 찾아서 비대위에 넣어야지요. 맞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라고 말할 사람만 집어 넣으면 있으나마나한 비대위가 될 것입니다. 인선을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는데, 비대위 멤버들을 보면서 기대를 접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일지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23 상생은없다 보직 맡아서 총장 옆으로 가면 모두가 총장의 열렬한 팬이 되는가 봅니다. 어쩃든 총장이 사람 보는 눈은 대단합니다. 꼭 그런 사람만을 잘도 찾아내어 쓰는 것을 보면 . . .
  • 작성자자유영혼 | 작성시간 14.09.23 해바라기 근성의 차이지요.
    정의감 보다는 자기 보다도 권력이 센 사람으로 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해바라기들.......
    곧 그 허망함을 아는 데는 오랜 시간 걸리지 않지요.
  • 답댓글 작성자이중꼼수 | 작성시간 14.09.24 지금까지 교무처장을 역임한 교수님을 만나면 물어 보세요. 옆에서 보니 총장이 학교발전을 목표로 하는 사람인지, 장사와 돈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인지를 꼭 물어보세요. 박진우 교수가 뭔가 착각하고 있거나 아주 순진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 작성자인본주의자 | 작성시간 14.09.24 1) 그는 남을 믿지못하는 습성이 있다 2) 그는 일부 교수의 습성상 [교수+직위]에 약하다는 것을 잘 이용한다 3) 교수는 어디나가서 무슨 직위를 맡고 있음을 은근히 나타내려는 타입이 의외로 많다 4) 그의 캠퍼스 디자인을 보면 그의 심성이 나타난다. 이런 사항을 잘 파악하고 학교발전에 매진하는 박교수가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