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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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41111 작성시간14.11.14 불미스러운 폭행에 대하여, 보직교수와 교직원 중 책임있는 자리에 계신는 분들의 중재가 없습니다. 이 사태가 아마도 개인과 개인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보는거겠죠. 사태를 수습하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이 안 계십니다. 할 수 없이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르겠다고 조사와 고소 등으로 간다면 서로 상처가 크지 않겠습니까. 더 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본인과 직접적인 문제가 없는 한 학교측의 무리한 명령과 교협과의 사이에서 등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만. 다들 그렇게 하는 데 안타까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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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4.11.14 교협의 문제제기에 대하여 이인수총장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파면 징계를 비롯하여 고소 고발로 탄압하면서 수원대 사태는 오늘 이 지경까지 증폭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하지않아도 될 일들을 새로 떠맡게 되어 고생이 극심하다는 사실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 책임을 교협 해직교수들에게 돌리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 사태의 원인 제공자가 누구인지 살펴 보기 바랍니다.
해직교수가 영원히 제거된다고 해서 지금의 사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요.
문제의 원인이 제거되어야 비로서 수원대는 다시 정상 업무체제로 돌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민주화의 길 작성시간14.11.14 교문에 모여있는 교직원이나 교수나 다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으나, 서로가 속마음을 터놓지 못하는 것은 와우리왕국의 보이지 않는 손을 의식해서 권력자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못하는 언행불일치의 모순속에서 나타나는 어릿광대극의 배우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말년 총장의 레임덕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이 진행되고 있어 가래로도 막을 수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곧 난파선에서 제살길을 찾아 도망치는 쥐XX 모양 교문으로 모여들던 교직원과 교수들이 교협으로 피신해 올 것입니다.
오늘로 교협회원 302명, 감개무량합니다.
일부 외부인과 학생 및 동문분들이 포함되어 있겠지만, -
답댓글 작성자 민주화의 길 작성시간14.11.14 300이란 숫자는 무시할 수 없는 큰 수입니다.
어용까페에서는 165에서 166이 되는 데, 상당 기일이 걸리던 데, 교협은 200에서 302로 되는 데 그리 올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교협은 무럭무럭 성장합니다.
기름진 정의의 토양에 뿌리내린 교협은 날로 뻗어나아갑니다.
척박한 불의의 토양에 기생하는 어용까페는 성장을 멈춘지 오래되었습니다.
12,000명의 재학생과 500여명의 교수와 교직원이 있는 단체의 까페가 고작 166에서 성장을 멈춘 어용까페는 누가보아도 고사하고 있음이 눈에 선합니다.
어용까페 얘기를 하고싶지 않았지만, 302명을 찍은 감개무량함에 그들의 실체를 직시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