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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 이대론 안돼 - 수원대가 배워야할 일

작성자푸른 하늘| 작성시간15.09.04| 조회수88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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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푸른 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9.05 이인수총장은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작년 하위 15% 부실대학으로 평가되었지만 16%(420명) 정원감축하여 금년 재정지원제한대학을 유예 받았고 도서관 리모델링, 미래공학관과 경상대컴플렉스 건설 등 많은 돈을 투자하고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올해도 낙제점수인 D-를 받게되어 유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2011년에 재정지원제한대학을 받은 우석대학교는 A 등급을 받았고 작년에 재정지원받은 덕성여자대학교는 금년에 B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말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순히 건물짓고 리모델링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원대 구성원들이 정말 학교가 좋아지고 있다고 피부에 느끼도록 운영해야할 것입니다.
  • 작성자 푸른 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9.05 본문의 밑줄친 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정성평가에서 저임금의 계약제 교수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높은 전임교원확보율을 유지한다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수원대학교는 학생, 교수, 직원 등 수원대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게 투자하는 것이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입니다. 학생들에게 충분히 교육 및 실습환경을 제공하여 학교에 오고싶게 하고 머무르고싶게 하며 교수님들에게도 충분히 대우해 주어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에 즐겁게 매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상21 작성시간15.09.05 정확한 지적입니다. 이인수 총장이 정말로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나려는 의지가 있었다면, 건물 짓는 데에 1000억원을 투자하는 어리석은 결정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에 투자했어야 합니다. 좋은 실력을 갖춘 전임교수들을 많이 채용하고, 장학금을 늘렸더라면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손쉽게 벗어날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인수 총장의 학교 경영 목표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적립금은 많이 쌓여 있는데, 엉뚱한 데다가 돈을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어리석은 결정을 이인수씨가 혼자서 결정하고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구조를 깨지 않는 한 수원대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크리스탈 작성시간15.09.05 상상21 건물에 천억이요?.....1년치등록금 참 간단히 한방에 훅 쓰네요.
    화려하게 통유리로 지으면 관리비도 많이 나갈텐데 겉은 소박해도 싸고 튼튼하게 짓고 내장만 좀 방음잘 되게 하면 그게 알찬건데..아님 있는건물 레노베이션해서 잘 활용하거나.. 건축업자만 배불리게 하는꼴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5.09.06 공감합니다.
    진정성없이 겉치례에 치중하는 꼼수는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 작성자 정상화 작성시간15.09.05 아마도 다음 대학평가 항목에는 학교 규모에 따른 인건비 지출을 분석하여 구성원들의 역량을 평가하는 항목이 반드시 개발될 것입니다. 넘쳐나는 고급인력의 하향평준화를 지향하는 대학은 퇴출되고, 고급화를 추구하는 대학은 그에 상응하는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대로 가면 교수평균연봉 전국최하위를 기록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연봉최하위는 교육의 질 최하위를 기록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다음을 살아남을 수 없겠지요. 재정지원대학으로 찍힌 낙인은 구성원들 모두에게 크나큰 상처입니다. 재학생, 졸업생, 교수, 교직원 모두 피해자 입니다. 제발 이런 일은 없어야 겠지요. 5년 뒤가 걱정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오리야기리야 작성시간15.09.12 공대 교수 평균 연령이 60 이상이고 많은 호봉제 교수님들이 은퇴할텐데, 이대로 가면 전임교원 확보에 관해서는 3년 후는 더 형편없는 평가를 받겠지요.
  • 작성자 한심이 작성시간15.09.05 비로소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 평가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여전히 눈가리고 아웅식 평가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신임 부총장 서리가 말하듯이 자신은 총잔 앞에서는 교수님들 대변하고 교수님 앞에서는 총장을 대변하게 된다고....돈은 무한정 쓸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말은 안 쓸 수 있다는 말과 똑 같다. 어디에 어떻게 써야할지 논의되어 결정되면 꼭 그렇게 쓰고, 결과 오픈하고, 그 결과가 발전에 도움되면 된다. 다시 말하면 일년 예산안에 대한 논의도 없고, 감사도 없고, 그냥 주먹구구식으로는 발전될 수 없다. 저엉말 3년 뒤 5년 뒤 걱정된다. 바뀔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영구히 바꾸지 않으면 안될 시기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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